-마지막 재건축 후분양 기회될 듯
[뉴스핌=진희정 기자]올 하반기 재건축 아파트 6000여 세대가 새주인을 찾는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9년 하반기 재건축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7개 단지 6185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중 인천을 제외한 서울, 경기지역에서 3279세대가 쏟아질 예정이며 이는 전체 물량의 53%에 달하는 물량이다.
특히 올 하반기는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해가 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1월 재건축 후분양제도가 폐지됐기 때문이다. 후분양은 건축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뒤 분양하기 때문에 단지의 실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부실시공의 위험이 적고 입주지연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총 7개 단지에서 614세대의 물량이 계획돼 있다. 생활여건이 뛰어난 강동구 고덕아이파크와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했던 구로구 온수동에서 구로온수 힐스테이트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의 재건축 분양예정 물량은 총 14개 단지 2665세대다. 대규모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광명시 철산동과 하안동, 의왕시 내손동, 그리고 금정역세권에 위치한 군포시 산본동 물량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와 함께 지방에서는 총 6곳 2906세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소장은 “하반기 재건축 단지 중 주요물량 대부분이 후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후분양의 장점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지난 4월 22일 재건축 임대주택의무비율 폐지에 따라 아파트별로 일반분양 물량이 더 늘어나는 곳도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진희정 기자]올 하반기 재건축 아파트 6000여 세대가 새주인을 찾는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9년 하반기 재건축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7개 단지 6185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중 인천을 제외한 서울, 경기지역에서 3279세대가 쏟아질 예정이며 이는 전체 물량의 53%에 달하는 물량이다.
특히 올 하반기는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해가 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1월 재건축 후분양제도가 폐지됐기 때문이다. 후분양은 건축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뒤 분양하기 때문에 단지의 실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부실시공의 위험이 적고 입주지연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총 7개 단지에서 614세대의 물량이 계획돼 있다. 생활여건이 뛰어난 강동구 고덕아이파크와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했던 구로구 온수동에서 구로온수 힐스테이트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의 재건축 분양예정 물량은 총 14개 단지 2665세대다. 대규모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광명시 철산동과 하안동, 의왕시 내손동, 그리고 금정역세권에 위치한 군포시 산본동 물량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와 함께 지방에서는 총 6곳 2906세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소장은 “하반기 재건축 단지 중 주요물량 대부분이 후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후분양의 장점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지난 4월 22일 재건축 임대주택의무비율 폐지에 따라 아파트별로 일반분양 물량이 더 늘어나는 곳도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