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은 29일(현지시간) 자신들이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한 소형차 생산 공장인 NUMMI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UMMI는 프리몬트에 위치한 공장으로 1984년 GM과 도요타와의 제휴로 설립되었다. 일본 신문들은 이 소식에 1980년대 '세기의 제휴'로 불리던 GM과 도요타의 합작사업이 끝나게 되었다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GM은 연방법원에 파산보호신청(Chapter 11)을 한 뒤 도요타와 NUMMI의 향후 운영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나, '뉴GM'의 브랜드에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종을 선정하는데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NUMMI는 청산회사인 '올드GM'에 남게 되었다.
현재 도요타는 NUMMI에서 '코롤라(Corolla)' 컴팩트세단과 '타코마(Tacoma)' 픽업트럭을 생산 중이며, GM은 폰티악 바이브(Vibe) 해치백 모델을 조립하고 있다.
이달 초 GM은 '바이브'의 생산을 올해 8월부터 중단하고 폰티악 브랜드를 소거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도요타와 GM 양사는 이런 빈 공간을 메울 차종을 선정하는데 실패한 것이다.
이에 따라 NUMMI 공장의 미래는 보장되지 않는 위험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도요타는 코롤라와 타코마를 북미의 다른 공장에서도 조립하고 있고 또 미시시피의 새 공장이 아직 비어있는 등 자신들이 보유한 공장에서도 완전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NUMMI 공장에는 5400명이 고용되어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전미자동차노조(UAW) 조합원들이다.
NUMMI는 프리몬트에 위치한 공장으로 1984년 GM과 도요타와의 제휴로 설립되었다. 일본 신문들은 이 소식에 1980년대 '세기의 제휴'로 불리던 GM과 도요타의 합작사업이 끝나게 되었다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GM은 연방법원에 파산보호신청(Chapter 11)을 한 뒤 도요타와 NUMMI의 향후 운영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나, '뉴GM'의 브랜드에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종을 선정하는데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NUMMI는 청산회사인 '올드GM'에 남게 되었다.
현재 도요타는 NUMMI에서 '코롤라(Corolla)' 컴팩트세단과 '타코마(Tacoma)' 픽업트럭을 생산 중이며, GM은 폰티악 바이브(Vibe) 해치백 모델을 조립하고 있다.
이달 초 GM은 '바이브'의 생산을 올해 8월부터 중단하고 폰티악 브랜드를 소거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도요타와 GM 양사는 이런 빈 공간을 메울 차종을 선정하는데 실패한 것이다.
이에 따라 NUMMI 공장의 미래는 보장되지 않는 위험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도요타는 코롤라와 타코마를 북미의 다른 공장에서도 조립하고 있고 또 미시시피의 새 공장이 아직 비어있는 등 자신들이 보유한 공장에서도 완전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NUMMI 공장에는 5400명이 고용되어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전미자동차노조(UAW) 조합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