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문형민 김연순 변명섭 정탁윤 안보람 기자] 국내외 은행 및 증권사 소속 이코노미스트 13명(회사별 가나다ABC순)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달 광공업생산 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 뉴스핌 경제예측 컨센서스: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8.85% 전망
- 예측 최고: 전년동월비 -7.0% 전망
- 예측 최저: 전년동월비 -10.9% 전망
▶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로는 7.3% 감소세가 이어지지만, 계절조정 전월비로는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 후퇴의 장기화로 전년동월비 28.3% 하락하며 4월(-19.6%)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일평균 기준으로 전월에 비해 0.8%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은 각각 4월 2.8%→ 5월 5.4%, 4월 0.1%→ 5월 1.6%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원화가 4월에 비해 강세를 보인 결과 외국인의 국내 여행 및 소비가 전달에 비해 약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 고유선 대우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0% 감소하지만 전월비로는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낙폭은 줄어드는 과정이긴 하지만 수출환경이 크게 개선이 안돼 지난 금융위기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과정의 연장선으로 보면 될 것이다. IT, 자동차쪽이 호전된 것으로 보이고 철강쪽도 가동률이 괜찮았다. 앞에서 언급한 산업 중심으로 광공업지수 개선이 나타났을 것으로 보인다.
▶ 이철희 동양종금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로는 8.2% 감소세가 이어지지만, 계절조정 전월비로는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자동차산업의 파산신청 및 조업중단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했따. 이로 인해 4월보다 생산 증가세가 둔화됐을 전망이다. 국내소비심리 회복으로 내수용 자동차 판매와 백화점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6월까지 미국 자동차부문의 조업중단 영향으로 인한 수출둔화 영향을 받겠으나 3/4분기 이후는 미국 자동차 부문의 정상조업 재개와 국내소비 회복 지속에 따라 산업생산 증가세가 재차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수출과 내수의 동반 침체로 전년동월비 -7.7%를 예상한다. 지난 5월 수출이 전년동월비 28.3% 감소했고, 소비감소도 지속됐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쌍용차 파업도 생산에는 일부 악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외 경기부진을 고려할 때 당분간 생산 감소는 지속되겠지만 감소 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
▶ 김재홍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8.5% 감소로 전월(-8.2%)에 비해 하락폭이 커지고, 전월비로도 1.0%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4개월 연속 이어온 전월비 증가세가 멈출 가능성이 높다. 광공업생산 감소폭이 확대된 이유는 조업일수 감소(-0.5일) 및 자동차 노조의 파업 영향과 수출의 하락세 확대 등에 기인한다. 그러나 5월에도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등의 긍정적인 모습이 포착될 것으로 판단된다.
▶ 박형중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9% 감소하고 전월대비로는 2.0%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부터 전월대비 플러스 증가세로 전환한 광공업생산은 이번달 역시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5월 광공업생산은 조업일수 축소와 5월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보다 개선세는 둔화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0.4%를 추정한다. 지난 4월에 비해 수출 감소폭이 컸고, 자동차 생산 역시 큰 폭의 개선은 힘들었기 때문. 소비자심리지수 및 기업BSI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 생산이 증가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하반기 경기회복에 따라 산업생산증가율은 차츰 개선될 것으로 기대.
▶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비 -10.9%, 계절조정기준 전월비 -0.6%를 각각 예상한다. 한 달만에 두 자리수 감소세로 재차 악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5월 조업일수가 4월보다 2일 부족한 점을 감안하면 일평균 광공업생산 기준으로 연초 이후 전개된 완만한 회복기조가 지속되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자동차생산이 정부의 세제지원에 힘입어 큰 폭의 증가세로 반전된데다 내수경기가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09년 중 실물경기는 1/4분기 중 바닥권을 통과한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압력이 점차 높아질 것이다. 광공업생산 증가율 측면에서는 부정적 기저효과로 인해 3/4분기까지는 마이너스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4/4분기부터는 플러스 성장세로 반전되며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 류승선 HMC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0%, 전월비 0.1%를 각각 예상한다. 5월 들어 수출 감소폭이 확대됐고 전력판매량도 줄어들어 반전돼 이로인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8.2%였는데 이번달도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전월비 증가 탄력도 줄어 들었다. 5월들어서는 자동차 판매도 줄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1,2,3월에 비해 전반적인 산업활동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 윤창용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25%, 전월비 1.0%를 각각 예상한다. 월초에 노동절과 어린이날 등 조업일수에 포함되지만 제조업체의 자체조정으로 쉬는 날이 있었기 때문에 계절적 요인으로 생산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다. 작년 리먼사태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제조업체 재고 리빌딩의 필요성이 있다. 재고 증가세 이어지되,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NSA)은 전년동월대비 8.8% 감소해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이 예상된다. 전월비(SA)로는 0.4% 증가. 5월 광공업생산(NSA)은 전년동월대비 월초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인해 실제 조업일수가 전년동월보다 0.5일 이상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전년동월비 감소폭이 전월(-8.2%)보다 다소 커질 것이다. 하지만 전년동월비 감소폭은 전월처럼 한자리수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소비심리, 기업체감경기지표 등 경제심리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내수판매(+15.3%)가 10개월만에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5월 소비지표가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설비투자가 두자리수의 감소세가 예상되는 등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5월에도 경기선행지수(전년동월비)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상승세가 예상되는 등 수출과 내수경기는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송재혁 SK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비 -10.2%, 전월비 -0.5%를 각각 예상한다. 월초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들면서 수출 감소율이 확대되었고, 파업 등으로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은 6 개월만에 처음으로 전월대비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일시적 영향이 많이 작용한데다 생산 감소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회복 모멘텀이 꺾이는 것이 아닌 일시적인 정체로 해석. 연초 이후 계속된 대대적인 재고조정으로 감산압력이 크게 축소되면서, 향후 수요 회복시 기업들이 빠르게 생산을 재개할 수 있는 여건은 마련. 이제부터는 재고조정이 서서히 마무리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생산 촉진 효과가 축소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얼마만큼 국내외 경기 및 수요 회복에 확신을 가지고 생산을 늘릴지가 관건.
◆ 뉴스핌 경제예측 컨센서스: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8.85% 전망
- 예측 최고: 전년동월비 -7.0% 전망
- 예측 최저: 전년동월비 -10.9% 전망
▶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로는 7.3% 감소세가 이어지지만, 계절조정 전월비로는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 후퇴의 장기화로 전년동월비 28.3% 하락하며 4월(-19.6%)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일평균 기준으로 전월에 비해 0.8%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은 각각 4월 2.8%→ 5월 5.4%, 4월 0.1%→ 5월 1.6%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원화가 4월에 비해 강세를 보인 결과 외국인의 국내 여행 및 소비가 전달에 비해 약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 고유선 대우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0% 감소하지만 전월비로는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낙폭은 줄어드는 과정이긴 하지만 수출환경이 크게 개선이 안돼 지난 금융위기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과정의 연장선으로 보면 될 것이다. IT, 자동차쪽이 호전된 것으로 보이고 철강쪽도 가동률이 괜찮았다. 앞에서 언급한 산업 중심으로 광공업지수 개선이 나타났을 것으로 보인다.
▶ 이철희 동양종금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로는 8.2% 감소세가 이어지지만, 계절조정 전월비로는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자동차산업의 파산신청 및 조업중단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했따. 이로 인해 4월보다 생산 증가세가 둔화됐을 전망이다. 국내소비심리 회복으로 내수용 자동차 판매와 백화점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6월까지 미국 자동차부문의 조업중단 영향으로 인한 수출둔화 영향을 받겠으나 3/4분기 이후는 미국 자동차 부문의 정상조업 재개와 국내소비 회복 지속에 따라 산업생산 증가세가 재차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수출과 내수의 동반 침체로 전년동월비 -7.7%를 예상한다. 지난 5월 수출이 전년동월비 28.3% 감소했고, 소비감소도 지속됐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쌍용차 파업도 생산에는 일부 악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외 경기부진을 고려할 때 당분간 생산 감소는 지속되겠지만 감소 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
▶ 김재홍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8.5% 감소로 전월(-8.2%)에 비해 하락폭이 커지고, 전월비로도 1.0%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4개월 연속 이어온 전월비 증가세가 멈출 가능성이 높다. 광공업생산 감소폭이 확대된 이유는 조업일수 감소(-0.5일) 및 자동차 노조의 파업 영향과 수출의 하락세 확대 등에 기인한다. 그러나 5월에도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등의 긍정적인 모습이 포착될 것으로 판단된다.
▶ 박형중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9% 감소하고 전월대비로는 2.0%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부터 전월대비 플러스 증가세로 전환한 광공업생산은 이번달 역시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5월 광공업생산은 조업일수 축소와 5월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보다 개선세는 둔화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0.4%를 추정한다. 지난 4월에 비해 수출 감소폭이 컸고, 자동차 생산 역시 큰 폭의 개선은 힘들었기 때문. 소비자심리지수 및 기업BSI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 생산이 증가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하반기 경기회복에 따라 산업생산증가율은 차츰 개선될 것으로 기대.
▶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비 -10.9%, 계절조정기준 전월비 -0.6%를 각각 예상한다. 한 달만에 두 자리수 감소세로 재차 악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5월 조업일수가 4월보다 2일 부족한 점을 감안하면 일평균 광공업생산 기준으로 연초 이후 전개된 완만한 회복기조가 지속되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자동차생산이 정부의 세제지원에 힘입어 큰 폭의 증가세로 반전된데다 내수경기가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09년 중 실물경기는 1/4분기 중 바닥권을 통과한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압력이 점차 높아질 것이다. 광공업생산 증가율 측면에서는 부정적 기저효과로 인해 3/4분기까지는 마이너스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4/4분기부터는 플러스 성장세로 반전되며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 류승선 HMC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0%, 전월비 0.1%를 각각 예상한다. 5월 들어 수출 감소폭이 확대됐고 전력판매량도 줄어들어 반전돼 이로인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8.2%였는데 이번달도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전월비 증가 탄력도 줄어 들었다. 5월들어서는 자동차 판매도 줄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1,2,3월에 비해 전반적인 산업활동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 윤창용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25%, 전월비 1.0%를 각각 예상한다. 월초에 노동절과 어린이날 등 조업일수에 포함되지만 제조업체의 자체조정으로 쉬는 날이 있었기 때문에 계절적 요인으로 생산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다. 작년 리먼사태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제조업체 재고 리빌딩의 필요성이 있다. 재고 증가세 이어지되,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NSA)은 전년동월대비 8.8% 감소해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이 예상된다. 전월비(SA)로는 0.4% 증가. 5월 광공업생산(NSA)은 전년동월대비 월초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인해 실제 조업일수가 전년동월보다 0.5일 이상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전년동월비 감소폭이 전월(-8.2%)보다 다소 커질 것이다. 하지만 전년동월비 감소폭은 전월처럼 한자리수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소비심리, 기업체감경기지표 등 경제심리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내수판매(+15.3%)가 10개월만에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5월 소비지표가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설비투자가 두자리수의 감소세가 예상되는 등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5월에도 경기선행지수(전년동월비)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상승세가 예상되는 등 수출과 내수경기는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송재혁 SK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비 -10.2%, 전월비 -0.5%를 각각 예상한다. 월초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들면서 수출 감소율이 확대되었고, 파업 등으로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은 6 개월만에 처음으로 전월대비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일시적 영향이 많이 작용한데다 생산 감소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회복 모멘텀이 꺾이는 것이 아닌 일시적인 정체로 해석. 연초 이후 계속된 대대적인 재고조정으로 감산압력이 크게 축소되면서, 향후 수요 회복시 기업들이 빠르게 생산을 재개할 수 있는 여건은 마련. 이제부터는 재고조정이 서서히 마무리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생산 촉진 효과가 축소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얼마만큼 국내외 경기 및 수요 회복에 확신을 가지고 생산을 늘릴지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