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한국은행은 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2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6일 한은 이영복 국제수지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경상수지도 30억달러 규모의 흑자가 예상된다"며 "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 164.6억달러와 합하면 상반기 흑자규모는 2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5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36.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지만 흑자폭이 줄고있다.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월 35.6억달러에서 3월 사상최대인 66.5억달러로 급증했다. 4월에 42.5억달러, 5월에 36.3억달러로 2개월 연속 흑자규모가 줄고있는 것.
이에 대해 이영복 팀장은 "상품수지에서 환율 하락 효과가 반영되는 데다 여행 및 기타서비스를 중심으로 적자규모가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월중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전월 11.1억달러에서 14.7억달러로 늘었다. 해외 여행객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한편 자본수지는 유입초 규모가 전월 21.6억달러에서 67.2억달러로 확대됐다. 직접투자수지가 유출초로 돌아서고, 증권투자수지도 축소됐지만 파생금융상품수지와 기타투자수지가 유입초로 전환한 영향이다.
증권투자수지는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가 유출초로 전환하고,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가 줄며 전월 71.3억달러에서 42.7억달러로 유입초 규모가 축소됐다.
이 팀장은 "자본수지 유입초 규모 확대는 은행들의 여건 개선으로 차입금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증권투자수지도 외국인의 주식 매수 규모 커지고, 부채성증권도 유입초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6일 한은 이영복 국제수지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경상수지도 30억달러 규모의 흑자가 예상된다"며 "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 164.6억달러와 합하면 상반기 흑자규모는 2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5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36.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지만 흑자폭이 줄고있다.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월 35.6억달러에서 3월 사상최대인 66.5억달러로 급증했다. 4월에 42.5억달러, 5월에 36.3억달러로 2개월 연속 흑자규모가 줄고있는 것.
이에 대해 이영복 팀장은 "상품수지에서 환율 하락 효과가 반영되는 데다 여행 및 기타서비스를 중심으로 적자규모가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월중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전월 11.1억달러에서 14.7억달러로 늘었다. 해외 여행객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한편 자본수지는 유입초 규모가 전월 21.6억달러에서 67.2억달러로 확대됐다. 직접투자수지가 유출초로 돌아서고, 증권투자수지도 축소됐지만 파생금융상품수지와 기타투자수지가 유입초로 전환한 영향이다.
증권투자수지는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가 유출초로 전환하고,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가 줄며 전월 71.3억달러에서 42.7억달러로 유입초 규모가 축소됐다.
이 팀장은 "자본수지 유입초 규모 확대는 은행들의 여건 개선으로 차입금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증권투자수지도 외국인의 주식 매수 규모 커지고, 부채성증권도 유입초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