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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阿 최고봉 '킬리만자로' 정상서 극한 의지 키운다"

기사입력 : 2009년06월22일 15:23

최종수정 : 2009년06월22일 15:23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 임직원들이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정상에 도전한다.

LG디스플레이는 자사의 임직원 18명과 협력회사 직원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킬리만자로 원정대가 오는 24일부터 13박 1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정상 등반 여정에 앞서 22일 파주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킬리만자로 등반은 LG디스플레이의 세계 정상 도약을 위한 '극한 도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에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의 베이스캠프(4130m) 등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베이스캠프'를 넘어 정상에 도전하는 것은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근본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킬리만자로 원정대 구성을 위해 전사 2만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최고 기술책임자(CTO) 등 부사장급 임원을 포함 총 5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20대 1이 넘는 열띤 경쟁을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도전의지 및 기초 체력테스트 ▶자기분야에 대한 전문역량 보유 여부 및 자기관리 수준 ▶팀워크 평가 등을 통해 총 21명의 원정대원을 최종 선발했으며, 최종 선발된 원정대에는 최고 기술책임자(CTO) 정인재 부사장과 여사원 5명 및 협력 회사 직원 3명도 함께 포함됐다.

이번에 선발된 등반 원정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파주 공장에서 합숙 트레이닝을 통해 고산 등반을 위한 체력 단련과 고산 등반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한 후,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친 원정대는 전문 산악인의 인솔하에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3박 14일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정상을 등반하게 된다.

원정 대표단의 선발과정, 합숙 트레이닝, 킬리만자로 정상 등반에 이르는 LG디스플레이 극한 프로젝트 전 과정은 7월 분기모임에서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과 공유될 예정이며, 전사 임직원 모두가 함께 극한도전의 정신을 고취하고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세계 정상 도전을 위해 화합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2일 파주공장에서 열린 킬리만자로 등반 원정대 발대식에서 이번 원정대 대장이자 LG디스플레이 최고 기술책임자(CTO) 정인재 부사장은 원정대 전원에게 이번 등반을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도 동료를 놓지 않겠다는 동료의식과 5895m 정상을 끝까지 오르고 말겠다는 극한의 도전의식을 체험하고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는 성공체험을 하라"며 "이처럼 나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상생’과 ‘협력’의 마음가짐이라면 불가능한 도전을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와힐리어로 ‘번쩍이는 산’을 뜻하는 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 북동부 케냐와의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 높이가 5895m에 달하는 아프리카 최고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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