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변명섭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이번주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교보증권의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대우증권의 김성주 투자전략팀장,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IBK투자증권의 오재열 투자전략팀장, SK증권의 김준기 투자전략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1350~1414선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320선, 최고 137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400선, 최고 1430선 전망
▶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60~1420선 전망, 외국인 선물매수도 반등기대, 북핵변수+FOMC 불확실성 변수
이번주에도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는지를 봐야된다. 지난주 실업지수와 선행지수가 개선돼 긍정적이고 미국 증시가 오르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심리의 불안심리를 완화시키고 있다.
여기에 지난주 금요일 장후반이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된 데 이어 이번주에는 외국인들의 선물매수 유입으로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된다면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이 예상된다.
변수는 이번주 있을 FOMC회의에서 경기에 대한 코멘트가 어떻게 될지 관건이다.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오면 우리 증시에는 악재가 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금리인상 코멘트는 나오지 않으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할 것으로 볼 수 있다. 시장에서 경기회복에 따른 기대감과 금리인상우려 가운데 어디에 더 크게 반응할지가 중요하다. 현재까지는 금리인상 가능성을 표명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번주도 북한 이슈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해 증시의 급격한 상승을 제어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여러 상황들을 종합할 때 이번주는 완만한 상승세가 기대된다.
▶ 대우증권 김성주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20~1400선 전망, 수급 불균형에 따른 하락가능성 우려
이번주 국내증시도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증시 자체가 새로운 호재에 대한 갈증이 심한 상황이며 수급 측면에서도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시각으로 봐야할 것이다.
6월말 펀드들이 반기결산해 윈도우드래싱이 활발해지는 것이 가능하나 시장보다 종목에서 활발해질 가능성이 더 크다. 시장 측면에서는 큰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 코스피지수 1350~1420선 전망, 큰 변화없이 지루한 주가흐름 이어져
이번주에도 지난주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지루한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주요한 이슈라면 미국 FOMC회의 정도인데, 통화정책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나 경기활동에 대한 의견 정도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다. 일각에선 달러화강세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 나올 가능성에 제기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
현재시점에서 주가의 움직임을 바꿀만한 변수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추가로 밀리더라도 주요 지지선을 단숨에 하회하기 보다는 지지선을 전후로 한 등락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결국 관건은 2/4분기 실적이 나와야 한다.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이 빨라야 다음달 둘째주 정도이므로 그 전까지는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 IBK투자증권 오재열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구 1350~1430선 전망, 윈도우드레싱에 유동성우려 완화로 반등 可
이번주는 월말을 앞둔 한 주로 윈도우드레싱에 대한 수급개선이 기대된다. 여기에 그동안 우려했던 유동성 축소 우려도 상당부분 해소되면서 상승흐름에 기여할 것이다.
지난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부 경기지표의 개선조짐이 있다고 해서 낙관해선 안되며 신중한 대응을 강조한 점은 당분간 확장적 금리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여기에 이번주 미국 FOMC 회의도 확장적인 통화정책이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할 것이다.
이번주 수급적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외국인 선물매도가 얼마나 나올지의 여부다. 지금까지 매도가 이익을 실현할만큼 주가가 충분히 하락한 것은 아니라 당분간 반대매매가 공격적으로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본다.
한동안 주가가 박스권을 크게 이탈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빠지면 이익실현을 위해 선물매수가 들어오고 오르면 선물매도가 나오는 모습이 이어질 것이다.
▶ SK증권 김준기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구 1370~1400선 전망, FOMC회의 결과에 대한 시장반응이 중요
이번주도 지금까지 움직임의 연장선상으로 주중 FOMC 회의가 확정될 때까지 특별한 모멘텀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반기말 결산이라는 요인이 있으나 이번에는 미국의 경우 공적자금 상환을 통해 자산건전성을 확보해야 하므로 특히 은행권을 중심으로 이같은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공격적인 투자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이번주 중에 주택경기 등 경제지표 발표가 있지만 실질적 영향을 주는 모멘텀은 아니라고 본다. 결국 주중 FOMC 회의결과를 시장에서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가 관건이며 다음달에 들어서야 지수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교보증권의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대우증권의 김성주 투자전략팀장,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IBK투자증권의 오재열 투자전략팀장, SK증권의 김준기 투자전략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1350~1414선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320선, 최고 137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400선, 최고 1430선 전망
▶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60~1420선 전망, 외국인 선물매수도 반등기대, 북핵변수+FOMC 불확실성 변수
이번주에도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는지를 봐야된다. 지난주 실업지수와 선행지수가 개선돼 긍정적이고 미국 증시가 오르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심리의 불안심리를 완화시키고 있다.
여기에 지난주 금요일 장후반이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된 데 이어 이번주에는 외국인들의 선물매수 유입으로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된다면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이 예상된다.
변수는 이번주 있을 FOMC회의에서 경기에 대한 코멘트가 어떻게 될지 관건이다.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오면 우리 증시에는 악재가 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금리인상 코멘트는 나오지 않으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할 것으로 볼 수 있다. 시장에서 경기회복에 따른 기대감과 금리인상우려 가운데 어디에 더 크게 반응할지가 중요하다. 현재까지는 금리인상 가능성을 표명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번주도 북한 이슈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해 증시의 급격한 상승을 제어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여러 상황들을 종합할 때 이번주는 완만한 상승세가 기대된다.
▶ 대우증권 김성주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20~1400선 전망, 수급 불균형에 따른 하락가능성 우려
이번주 국내증시도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증시 자체가 새로운 호재에 대한 갈증이 심한 상황이며 수급 측면에서도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시각으로 봐야할 것이다.
6월말 펀드들이 반기결산해 윈도우드래싱이 활발해지는 것이 가능하나 시장보다 종목에서 활발해질 가능성이 더 크다. 시장 측면에서는 큰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 코스피지수 1350~1420선 전망, 큰 변화없이 지루한 주가흐름 이어져
이번주에도 지난주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지루한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주요한 이슈라면 미국 FOMC회의 정도인데, 통화정책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나 경기활동에 대한 의견 정도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다. 일각에선 달러화강세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 나올 가능성에 제기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
현재시점에서 주가의 움직임을 바꿀만한 변수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추가로 밀리더라도 주요 지지선을 단숨에 하회하기 보다는 지지선을 전후로 한 등락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결국 관건은 2/4분기 실적이 나와야 한다.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이 빨라야 다음달 둘째주 정도이므로 그 전까지는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 IBK투자증권 오재열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구 1350~1430선 전망, 윈도우드레싱에 유동성우려 완화로 반등 可
이번주는 월말을 앞둔 한 주로 윈도우드레싱에 대한 수급개선이 기대된다. 여기에 그동안 우려했던 유동성 축소 우려도 상당부분 해소되면서 상승흐름에 기여할 것이다.
지난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부 경기지표의 개선조짐이 있다고 해서 낙관해선 안되며 신중한 대응을 강조한 점은 당분간 확장적 금리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여기에 이번주 미국 FOMC 회의도 확장적인 통화정책이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할 것이다.
이번주 수급적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외국인 선물매도가 얼마나 나올지의 여부다. 지금까지 매도가 이익을 실현할만큼 주가가 충분히 하락한 것은 아니라 당분간 반대매매가 공격적으로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본다.
한동안 주가가 박스권을 크게 이탈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빠지면 이익실현을 위해 선물매수가 들어오고 오르면 선물매도가 나오는 모습이 이어질 것이다.
▶ SK증권 김준기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구 1370~1400선 전망, FOMC회의 결과에 대한 시장반응이 중요
이번주도 지금까지 움직임의 연장선상으로 주중 FOMC 회의가 확정될 때까지 특별한 모멘텀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반기말 결산이라는 요인이 있으나 이번에는 미국의 경우 공적자금 상환을 통해 자산건전성을 확보해야 하므로 특히 은행권을 중심으로 이같은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공격적인 투자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이번주 중에 주택경기 등 경제지표 발표가 있지만 실질적 영향을 주는 모멘텀은 아니라고 본다. 결국 주중 FOMC 회의결과를 시장에서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가 관건이며 다음달에 들어서야 지수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