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GS홈쇼핑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마케팅 다변화에 나선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GS홈쇼핑과 여행관련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사 사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부사장과 GS홈쇼핑 노영준 상무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체결식에서 양사는 향후 GS 홈쇼핑의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 컨텐츠 제작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향후 홈쇼핑 주요 시청층의 연령대에 맞는 특화된 여행상품을 기획, 정기적으로 홈쇼핑을 활용할 계획이고, GS홈쇼핑은 롯데관광개발에 안정적인 홈쇼핑 방송 시간대를 제공하고 여행상품 판매에 있어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방송 시간대도 적극 발굴해 양사 마케팅 전략을 다변화시킬 계획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
롯데관광개발 백현 부사장은 체결식에서 "홈쇼핑이 여행상품 판매의 주요 유통채널로 자리잡아가는 만큼 양사가 협력해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홈쇼핑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