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키움증권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26일 하나투어에 대해 "일본에서 신종플루가 확대되며 5월 예약이 당초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되나 5월 영업이익은 BEP수준의 흑자는 가능할 것"이라며 "2/4분기 패키지 여행객수가 여전히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수익성 개선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5웍원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2003년 SARS시의 학습효과로 5월과 6월 예약률 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빠르게 안정된 환율과 자산가격 회복효과로 여름 성수기엔 의미있는 수요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아시아지역 신종플루 확대로 수요 예상보다 부진, 그러나 5월 영업이익은 BEP 수준의 흑자 예상
일본에서 신종플루가 확대되며 5월의 예약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 4월 YoY -29.9%까지 감소폭을 축소하였던 이 회사의 해외패키지 송객수는 5월 -40%로 확대되는 모습. 일본에서 신종플루가 확산된 것이 주요 요인. 그러나 5월 영업이익은 BEP 수준의 흑자는 가능한 것으로 추정. 송객수 감소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탁금 대비 매출액 비율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 2/4분기 영업이익, 전년도 5억원 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유지
2/4분기 패키지 여행객수가 여전히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수익성 개선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5억원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 유지. 월별로는 5월 소폭의 흑자로 4월의 15억 흑자에 이어 흑자 지속, 6월의 소폭 적자를 예상함. 6월의 적자폭은 전년도 23억원 대비 대폭 축소될 전망. 2008년 6월은 유류할증료 증가 및 원화가치 하락, 중국 쓰촨성 지진 등으로 수요가 부진했고 수익성도 크게 악화되었음. 그러나 2009년 6월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수요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이 예상을 상회하며 적자폭을 크게 축소할 전망. 실제로 4월 수탁금 대비 영업수익(매출액) 비율은 21.5%로 성수기인 1월의 21.8%와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 역대 4월 수탁금 대비 영업수익 비율 중 최고 수준. 과거 4월의 수탁금 대비 영업수익은 06년 21.0%, 07년 18.7%, 08년 18.0%이었음.
- 2003년 SARS의 학습효과로 수요회복 지연 우려보다는 성수기 기대감이 클 전망 목표주가 51,000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이 회사 주가는 2003년 SARS시의 학습효과로 5월과 6월의 예약률 하락에 대한 우려 보다는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2003년 SARS는 4월에서 6월까지 여행수요를 크게 위축시켰으나, 날씨가 더워지며 위력이 약화되었고 7월의 송출객수는 YoY 22% 증가하였음. 금번의 신종 플루 역시 독감이라는 점에서 여름으로 진입하면서 확산을 멈출 것으로 예상.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의 여행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음. 여름 성수기는 최근 빠르게 안정된 환율과 자산가격 회복 효과로 의미 있는 수요 회복이 가능할 전망.
그는 이어 "2003년 SARS시의 학습효과로 5월과 6월 예약률 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빠르게 안정된 환율과 자산가격 회복효과로 여름 성수기엔 의미있는 수요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아시아지역 신종플루 확대로 수요 예상보다 부진, 그러나 5월 영업이익은 BEP 수준의 흑자 예상
일본에서 신종플루가 확대되며 5월의 예약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 4월 YoY -29.9%까지 감소폭을 축소하였던 이 회사의 해외패키지 송객수는 5월 -40%로 확대되는 모습. 일본에서 신종플루가 확산된 것이 주요 요인. 그러나 5월 영업이익은 BEP 수준의 흑자는 가능한 것으로 추정. 송객수 감소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탁금 대비 매출액 비율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 2/4분기 영업이익, 전년도 5억원 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유지
2/4분기 패키지 여행객수가 여전히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수익성 개선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5억원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 유지. 월별로는 5월 소폭의 흑자로 4월의 15억 흑자에 이어 흑자 지속, 6월의 소폭 적자를 예상함. 6월의 적자폭은 전년도 23억원 대비 대폭 축소될 전망. 2008년 6월은 유류할증료 증가 및 원화가치 하락, 중국 쓰촨성 지진 등으로 수요가 부진했고 수익성도 크게 악화되었음. 그러나 2009년 6월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수요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이 예상을 상회하며 적자폭을 크게 축소할 전망. 실제로 4월 수탁금 대비 영업수익(매출액) 비율은 21.5%로 성수기인 1월의 21.8%와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 역대 4월 수탁금 대비 영업수익 비율 중 최고 수준. 과거 4월의 수탁금 대비 영업수익은 06년 21.0%, 07년 18.7%, 08년 18.0%이었음.
- 2003년 SARS의 학습효과로 수요회복 지연 우려보다는 성수기 기대감이 클 전망 목표주가 51,000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이 회사 주가는 2003년 SARS시의 학습효과로 5월과 6월의 예약률 하락에 대한 우려 보다는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2003년 SARS는 4월에서 6월까지 여행수요를 크게 위축시켰으나, 날씨가 더워지며 위력이 약화되었고 7월의 송출객수는 YoY 22% 증가하였음. 금번의 신종 플루 역시 독감이라는 점에서 여름으로 진입하면서 확산을 멈출 것으로 예상.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의 여행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음. 여름 성수기는 최근 빠르게 안정된 환율과 자산가격 회복 효과로 의미 있는 수요 회복이 가능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