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하나투어, 2Q 이익개선...성수기 회복 기대"-키움

기사입력 : 2009년05월26일 08:06

최종수정 : 2009년05월26일 08:06

[뉴스핌=신동진 기자] 키움증권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26일 하나투어에 대해 "일본에서 신종플루가 확대되며 5월 예약이 당초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되나 5월 영업이익은 BEP수준의 흑자는 가능할 것"이라며 "2/4분기 패키지 여행객수가 여전히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수익성 개선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5웍원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2003년 SARS시의 학습효과로 5월과 6월 예약률 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빠르게 안정된 환율과 자산가격 회복효과로 여름 성수기엔 의미있는 수요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아시아지역 신종플루 확대로 수요 예상보다 부진, 그러나 5월 영업이익은 BEP 수준의 흑자 예상

일본에서 신종플루가 확대되며 5월의 예약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 4월 YoY -29.9%까지 감소폭을 축소하였던 이 회사의 해외패키지 송객수는 5월 -40%로 확대되는 모습. 일본에서 신종플루가 확산된 것이 주요 요인. 그러나 5월 영업이익은 BEP 수준의 흑자는 가능한 것으로 추정. 송객수 감소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탁금 대비 매출액 비율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 2/4분기 영업이익, 전년도 5억원 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유지

2/4분기 패키지 여행객수가 여전히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수익성 개선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5억원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 유지. 월별로는 5월 소폭의 흑자로 4월의 15억 흑자에 이어 흑자 지속, 6월의 소폭 적자를 예상함. 6월의 적자폭은 전년도 23억원 대비 대폭 축소될 전망. 2008년 6월은 유류할증료 증가 및 원화가치 하락, 중국 쓰촨성 지진 등으로 수요가 부진했고 수익성도 크게 악화되었음. 그러나 2009년 6월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수요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이 예상을 상회하며 적자폭을 크게 축소할 전망. 실제로 4월 수탁금 대비 영업수익(매출액) 비율은 21.5%로 성수기인 1월의 21.8%와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 역대 4월 수탁금 대비 영업수익 비율 중 최고 수준. 과거 4월의 수탁금 대비 영업수익은 06년 21.0%, 07년 18.7%, 08년 18.0%이었음.

- 2003년 SARS의 학습효과로 수요회복 지연 우려보다는 성수기 기대감이 클 전망 목표주가 51,000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이 회사 주가는 2003년 SARS시의 학습효과로 5월과 6월의 예약률 하락에 대한 우려 보다는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2003년 SARS는 4월에서 6월까지 여행수요를 크게 위축시켰으나, 날씨가 더워지며 위력이 약화되었고 7월의 송출객수는 YoY 22% 증가하였음. 금번의 신종 플루 역시 독감이라는 점에서 여름으로 진입하면서 확산을 멈출 것으로 예상.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의 여행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음. 여름 성수기는 최근 빠르게 안정된 환율과 자산가격 회복 효과로 의미 있는 수요 회복이 가능할 전망.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