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원지업체들의 1/4분기 영업이익이 고지가격 하락에 의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증권 이다솔 애널리스트는 18일 "국내 골판지원지 업체들의 1/4분기 실적이 원재료인 고지가격 하락으로 인해 대폭 개선됐다"며 "아세아제지의 경우 1/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176.2%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했으며, 아세아페이퍼텍 등 다른 업체들도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마진이 개선되자 국내 유통상들이 고지 수출량을 늘렸다"며 "향후 환율의 안정과 함께 고지수출량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추세는 이어지며 골판지 원지 업체들의 경우 2/4분기에도 고지가격 안정세와 함께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표면지가 골판지 원지 중 가격이 가장 비싸고 제품가격 하락폭이 가장 적을 것"이라며 "표면지의 매출 비중이 높은 아세아제지와 아세아페이퍼텍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강조했다.
한화증권 이다솔 애널리스트는 18일 "국내 골판지원지 업체들의 1/4분기 실적이 원재료인 고지가격 하락으로 인해 대폭 개선됐다"며 "아세아제지의 경우 1/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176.2%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했으며, 아세아페이퍼텍 등 다른 업체들도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마진이 개선되자 국내 유통상들이 고지 수출량을 늘렸다"며 "향후 환율의 안정과 함께 고지수출량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추세는 이어지며 골판지 원지 업체들의 경우 2/4분기에도 고지가격 안정세와 함께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표면지가 골판지 원지 중 가격이 가장 비싸고 제품가격 하락폭이 가장 적을 것"이라며 "표면지의 매출 비중이 높은 아세아제지와 아세아페이퍼텍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