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한화증권 김홍균 애널리스트는 13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2008년 4/4분기 후판재고의 1/4분기 실적 반영, 환율상승으로 인한 해양플랜트 수입 원자재가격의 원가부담 등이 작용으로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3.1% 감소했다"며 "이번 영업실적은 전분기에 비해 상당히 악화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2/4분기 현재 추가적인 후판가격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원달러 환율 또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어 2/4분기 이후 실적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삼성중공업과 같이 해양플랜트 발주 재개시 모멘텀 형성 가능
특히 반잠수식 시추선과 초대형 FPSO 부분에 최고 수준의 시장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게 있어 해양플랜트 시장의 발주 재개 움직임은 충분히 긍정적일 전망이다. 2009년 3월말 현재 약 33%의 수주잔량을 해양플랜트 사업으로 가져가고 있고 삼성중공업과 함께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 빠르면 5월부터 수주 소식을 접할 가능성도 있어 업황 회복이 가시권내 진입함에 따른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 1/4분기 실적으로 바닥은 확인, 2/4분기 이후 개선 폭 보다 커질 전망
대우조선해양의 1/4분기 영업실적이 QoQ대비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주로 2008년 4/4분기 후판재고가 1/4분기 실적에 반영되고 해양플랜트 수입 원자재가격의 비용이 1/4분기 환율 상승으로 늘어나 추가적인 원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2009 1/4분기 영업이익이 QoQ기준 73.1% 감소되었다. 그러나 2/4분기 현재 추가적인 후판가격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원/달러 환율 또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 삼성중공업과 비슷한 규모와 사업구조 그러나 주가는....
M&A 진행시 노출된 자회사 관련 경영환경 악화 및 수주 부재에 따른 유동성 우려가 지금까지 주가 상승에 걸림돌 중 하나였다. 그러나 망갈리아조선소와 신한기계의 경우 최근 후판가격 등 원자재값 하락에 따른 경영환경 개선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다.
유동성 부분도 1/4분기 중 제작금융을 1420억원 가져갔고 4월 1일 회사채 5000억원을 발행하는 등의 노력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삼성중공업과 비교하여 2조5천억원의 시가총액 차이가 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된다.
- 투자의견 Marketperform -> Buy, 목표주가 23,000원 -> 32,000원
후판가격 조기 인하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해양플랜트 수주 가능성으로 2011년 매출 증대도 예상되어 EPS를 상향하였다. 해양플랜트 업황 회복 가시화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재무 안정성을 증대시키고 차별화된 성장 전망을 가능케 한다. 따라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23,000원에서 수정된 2009~2011년 3년 평균 주당순이익(EPS) 4576원에 주가수익비율(PER) 7배를 적용하여 32,000원으로 상향하였다.
그는 이어 "그러나 2/4분기 현재 추가적인 후판가격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원달러 환율 또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어 2/4분기 이후 실적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삼성중공업과 같이 해양플랜트 발주 재개시 모멘텀 형성 가능
특히 반잠수식 시추선과 초대형 FPSO 부분에 최고 수준의 시장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게 있어 해양플랜트 시장의 발주 재개 움직임은 충분히 긍정적일 전망이다. 2009년 3월말 현재 약 33%의 수주잔량을 해양플랜트 사업으로 가져가고 있고 삼성중공업과 함께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 빠르면 5월부터 수주 소식을 접할 가능성도 있어 업황 회복이 가시권내 진입함에 따른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 1/4분기 실적으로 바닥은 확인, 2/4분기 이후 개선 폭 보다 커질 전망
대우조선해양의 1/4분기 영업실적이 QoQ대비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주로 2008년 4/4분기 후판재고가 1/4분기 실적에 반영되고 해양플랜트 수입 원자재가격의 비용이 1/4분기 환율 상승으로 늘어나 추가적인 원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2009 1/4분기 영업이익이 QoQ기준 73.1% 감소되었다. 그러나 2/4분기 현재 추가적인 후판가격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원/달러 환율 또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 삼성중공업과 비슷한 규모와 사업구조 그러나 주가는....
M&A 진행시 노출된 자회사 관련 경영환경 악화 및 수주 부재에 따른 유동성 우려가 지금까지 주가 상승에 걸림돌 중 하나였다. 그러나 망갈리아조선소와 신한기계의 경우 최근 후판가격 등 원자재값 하락에 따른 경영환경 개선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다.
유동성 부분도 1/4분기 중 제작금융을 1420억원 가져갔고 4월 1일 회사채 5000억원을 발행하는 등의 노력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삼성중공업과 비교하여 2조5천억원의 시가총액 차이가 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된다.
- 투자의견 Marketperform -> Buy, 목표주가 23,000원 -> 32,000원
후판가격 조기 인하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해양플랜트 수주 가능성으로 2011년 매출 증대도 예상되어 EPS를 상향하였다. 해양플랜트 업황 회복 가시화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재무 안정성을 증대시키고 차별화된 성장 전망을 가능케 한다. 따라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23,000원에서 수정된 2009~2011년 3년 평균 주당순이익(EPS) 4576원에 주가수익비율(PER) 7배를 적용하여 32,000원으로 상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