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D만 올해 300억원 전망
[뉴스핌=홍승훈기자] 하나마이크론이 일본의 스토리지 전문업체에 처음으로 SSD(Solid State Disk)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
9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수천개 단위의 규모로 다른 거래선의 물량과 합쳐 올해 2/4분기중 50억원 가량의 매출이 예상되며 이달 중순경 선적이 이뤄질 예정이다.
하나마이크론의 SSD제품 주요 타깃 고객층은 최근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는 넷북과 고급사양의 노트북, 서버 및 첨단 Storage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한 USB, SiP 등 스토리지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했던 기존 해외 거래선의 네트워크와 국내의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SSD의 주요 판매처가 될 것"이라며 "올해 SSD 판매액만 300억원 규모를 잡고 있다"고 전해왔다.
SSD(Solid State Disk)는 HDD와 비슷하게 동작하면서도 기계적 장치인 HDD와는 달리 반도체를 이용해 정보가 저장된다. 탐색시간 없이 고속으로 데이터를 입출력할 수 있으면서도 기계적 지연이나 실패율이 현저히 적은 것이 장점.
이 외에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고, 발열·소음 및 전력소모가 적으며 소형화 및 경량화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다만 10배 가량 비싼 가격이 문제. 이것만 해결한다면 HDD를 대체할 차세대 저장장치라고 관련업계에선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저용량의 경우 가격이 상당부분 내려온 가운데 삼성전자가 플래시메모리 반도체를 증산하면 메모리가격이 다소 내려갈 것"이라며 "점차 가격 메리트가 갖춰지면 SSD가 HDD시장을 점진적으로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수천개 단위의 규모로 다른 거래선의 물량과 합쳐 올해 2/4분기중 50억원 가량의 매출이 예상되며 이달 중순경 선적이 이뤄질 예정이다.
하나마이크론의 SSD제품 주요 타깃 고객층은 최근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는 넷북과 고급사양의 노트북, 서버 및 첨단 Storage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한 USB, SiP 등 스토리지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했던 기존 해외 거래선의 네트워크와 국내의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SSD의 주요 판매처가 될 것"이라며 "올해 SSD 판매액만 300억원 규모를 잡고 있다"고 전해왔다.
SSD(Solid State Disk)는 HDD와 비슷하게 동작하면서도 기계적 장치인 HDD와는 달리 반도체를 이용해 정보가 저장된다. 탐색시간 없이 고속으로 데이터를 입출력할 수 있으면서도 기계적 지연이나 실패율이 현저히 적은 것이 장점.
이 외에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고, 발열·소음 및 전력소모가 적으며 소형화 및 경량화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다만 10배 가량 비싼 가격이 문제. 이것만 해결한다면 HDD를 대체할 차세대 저장장치라고 관련업계에선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저용량의 경우 가격이 상당부분 내려온 가운데 삼성전자가 플래시메모리 반도체를 증산하면 메모리가격이 다소 내려갈 것"이라며 "점차 가격 메리트가 갖춰지면 SSD가 HDD시장을 점진적으로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