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7일 오전 이임식을 갖고 1년여 짧은 재임기간을 마쳤다.
박 사장은 이임사에서 “불가피한 부름을 받고 또 다른 길을 가게 됐다”면서 “현안들이 산적한 시점에서 무거운 짐을 남겨 놓고 가게 돼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재임하던 1년 3개월 동안 주어진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루고자 하는 것이 더 많을 때 떠나려 하니 아쉬움이 남는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 사장은 오는 4·29 재보궐 선거에 울산 북구의 한나라당 후보로 지난 6일 낙점되면서 뜻하지 않게 예보 사장직에서 중도하차하게 됐다.
작년 1월에 취임한 박 사장은 차등보험요율제와 목표기금제의 법제화를 이루는 등 성과를 냈으며 내부적으로는 ‘박대동 우체통’을 통해 직원들과 진솔한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보는 비상임이사가 주축이 되고 직원 대표들이 추천하는 외부인사 등 5~6명으로 구성되는 예보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1~2주내 활동을 시작, 공모를 통해 받은 사장 후보를 금융위에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박 사장은 이임사에서 “불가피한 부름을 받고 또 다른 길을 가게 됐다”면서 “현안들이 산적한 시점에서 무거운 짐을 남겨 놓고 가게 돼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재임하던 1년 3개월 동안 주어진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루고자 하는 것이 더 많을 때 떠나려 하니 아쉬움이 남는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 사장은 오는 4·29 재보궐 선거에 울산 북구의 한나라당 후보로 지난 6일 낙점되면서 뜻하지 않게 예보 사장직에서 중도하차하게 됐다.
작년 1월에 취임한 박 사장은 차등보험요율제와 목표기금제의 법제화를 이루는 등 성과를 냈으며 내부적으로는 ‘박대동 우체통’을 통해 직원들과 진솔한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보는 비상임이사가 주축이 되고 직원 대표들이 추천하는 외부인사 등 5~6명으로 구성되는 예보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1~2주내 활동을 시작, 공모를 통해 받은 사장 후보를 금융위에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