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인 홍정모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반도체산업과 관련한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 폰과 SSD의 급성장으로 낸드 플래시(NAND Flash) 메모리의 수급은 오는 2/4분기 후반부터 장기호황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 폰의 급부상이 낸드 플래시 메모리 수급을 호전시키고 있다"며 "더구나 올 하반기부터 새로운 킬러 어플리캐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SSD가 노트북 PC의 새로운 저장장치로 급부상 할 전망"이라고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IT 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폰과 SSD 성장이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장기호황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메모리 업체들이 D램 생산 캐파(Capa)를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D램 수급도 동반 호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입니다.
■ Smart Phone이 NAND Flash 메모리 성장 견인 중
08년 3분기에 3G-아이폰을 시발로 8GB/16GB급 대용량 NAND Flash 메모리를 탑재한 Smart Phone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대용량 NAND Flash 메모리를 탑재한 ‘Smart Phone’ 시장은 휴대폰 업체들의 경쟁적 신모델 출시로 08년에 497%YoY 급증한 27백만대, 09년에 165%YoY 증가한 72백만대로 Global IT 수요침체에도 불구하고 NAND Flash 메모리 산업의 수급을 호전시키고 있다.
■ 2H09부터 노트북 PC의 저장장치로 SSD가 본격적으로 채택되기 시작할 전망
HDD 대비 높은 가격과 낮은 용량으로 노트북 PC의 Main 저장장치로 SSD 채택이 미미했다. 하지만 SSD 가격하락/대용량화/Set 업체들의 요구로 기존의 HDD를 대체할 128GB급 대용량 SSD가 노트북 PC의 저장장치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채택될 전망이다. 대용량 SSD를 탑재한 노트북 PC 수요는 09년에 5%인 6.1백만대에서 10년에 전체 노트북(넷북 제외)의 15%인 22백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NAND Flash 메모리 장기 호황 예상. SSD 관련 후공정 외주 업종에 주목
Smart Phone과 SSD의 급성장으로 NAND Flash 메모리의 수급은 2Q09후반부터 장기호황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또한 일부업체가 DRAM Capa를 NAND Flash 메모리 생산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여 DRAM 수급도 2Q08말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 뿐만 아니라 후공정 아웃소싱 업체들의 수익성도 2H09부터 호전될 전망이다. SSD 후공정 업체 ‘STS 반도체’ 와 ‘하나마이크론’을 개별종목 Top Picks으로 선정한다.
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 폰의 급부상이 낸드 플래시 메모리 수급을 호전시키고 있다"며 "더구나 올 하반기부터 새로운 킬러 어플리캐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SSD가 노트북 PC의 새로운 저장장치로 급부상 할 전망"이라고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IT 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폰과 SSD 성장이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장기호황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메모리 업체들이 D램 생산 캐파(Capa)를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D램 수급도 동반 호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입니다.
■ Smart Phone이 NAND Flash 메모리 성장 견인 중
08년 3분기에 3G-아이폰을 시발로 8GB/16GB급 대용량 NAND Flash 메모리를 탑재한 Smart Phone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대용량 NAND Flash 메모리를 탑재한 ‘Smart Phone’ 시장은 휴대폰 업체들의 경쟁적 신모델 출시로 08년에 497%YoY 급증한 27백만대, 09년에 165%YoY 증가한 72백만대로 Global IT 수요침체에도 불구하고 NAND Flash 메모리 산업의 수급을 호전시키고 있다.
■ 2H09부터 노트북 PC의 저장장치로 SSD가 본격적으로 채택되기 시작할 전망
HDD 대비 높은 가격과 낮은 용량으로 노트북 PC의 Main 저장장치로 SSD 채택이 미미했다. 하지만 SSD 가격하락/대용량화/Set 업체들의 요구로 기존의 HDD를 대체할 128GB급 대용량 SSD가 노트북 PC의 저장장치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채택될 전망이다. 대용량 SSD를 탑재한 노트북 PC 수요는 09년에 5%인 6.1백만대에서 10년에 전체 노트북(넷북 제외)의 15%인 22백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NAND Flash 메모리 장기 호황 예상. SSD 관련 후공정 외주 업종에 주목
Smart Phone과 SSD의 급성장으로 NAND Flash 메모리의 수급은 2Q09후반부터 장기호황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또한 일부업체가 DRAM Capa를 NAND Flash 메모리 생산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여 DRAM 수급도 2Q08말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 뿐만 아니라 후공정 아웃소싱 업체들의 수익성도 2H09부터 호전될 전망이다. SSD 후공정 업체 ‘STS 반도체’ 와 ‘하나마이크론’을 개별종목 Top Picks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