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올해부터 전문가 검수단 운영키로
[뉴스핌=김종길 기자] 한 지방 자치단체가 아파트의 정상 시공 여부를 직접 점검하겠다고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주시는 아파트 시공사와 입주민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검수단은 건축사와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며 시에서 건축 허가를 내준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공 중과 시공 후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품질 검사를 하게 된다.
품질 검사는 철근이나 콘크리트, 마감재 등 주요 자재의 강도와 적정 사용 여부, 공사 시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이뤄지며 검사에서 불합격하면 보수나 보완 작업을 거치도록 한 뒤 준공 허가를 내줄 계획이다.
전주시의 이번 조치는 아파트 부실시공과 이로 인한 건설사와 주민들의 분쟁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아파트 시공사와 입주민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검수단은 건축사와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며 시에서 건축 허가를 내준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공 중과 시공 후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품질 검사를 하게 된다.
품질 검사는 철근이나 콘크리트, 마감재 등 주요 자재의 강도와 적정 사용 여부, 공사 시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이뤄지며 검사에서 불합격하면 보수나 보완 작업을 거치도록 한 뒤 준공 허가를 내줄 계획이다.
전주시의 이번 조치는 아파트 부실시공과 이로 인한 건설사와 주민들의 분쟁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