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다시 큰 폭 인하했다.
4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인 뱅크인도네시아(BI)는 기준 금리를 7.75%로 50bp(1bp=0.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경제전문가들은 금리인하를 이미 예상하고 있었으나, 그 폭에 대해서는 50bp와 25bp로 반분된 상태였다.
BI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세계 경제가 계속 약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인도 수출이 타격을 입으면서 전체 경기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금리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인도 경제의 1/3을 차지하는 수출은 1월에 전년대비 36%나 급감, 1986년 11월 이래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또 지난 2월 소비자물가 압력이 8.6%로 1월의 9.17%보다 둔화된 것도 추가 금리인하 여지를 확대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2월 이래 4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4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인 뱅크인도네시아(BI)는 기준 금리를 7.75%로 50bp(1bp=0.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경제전문가들은 금리인하를 이미 예상하고 있었으나, 그 폭에 대해서는 50bp와 25bp로 반분된 상태였다.
BI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세계 경제가 계속 약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인도 수출이 타격을 입으면서 전체 경기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금리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인도 경제의 1/3을 차지하는 수출은 1월에 전년대비 36%나 급감, 1986년 11월 이래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또 지난 2월 소비자물가 압력이 8.6%로 1월의 9.17%보다 둔화된 것도 추가 금리인하 여지를 확대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2월 이래 4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