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불편 해소 및 대출 활성화 모색
- 부당거절 등 제보땐 신속해결·시정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고객들의 불만 또는 불편한 점을 접수받아 신속한 해결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희망 핫라인(Hot Line)’을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의 이번 정책은, 고객이 은행 거래과정에서 품게 된 불만이나 불편 사항들을 알리면 은행 경영진에 즉시 보고된다는 점에서 핫라인의 특성을 담았다.
사실관계를 확인해 만약 부당한 사유로 대출 지연이나 거절, 상환 요구 등이 발생하면 본점의 재심의를 거쳐 해당 영업점에 시정 등 관련 지시도 곧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게 은행쪽 운영 구상이다.
예를 들어 기술력있는 중소기업의 경우 보증서를 발급받고도‘2년 연속 적자’인 경우 지점 창구에서는 대출 거절이 나오기 십상이지만, 본점에서 기술력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은행쪽에선 또, 원자재 구매를 제 때 해야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대출 지연으로 고통받는 경우에도 ‘핫라인’을 거쳐 좀더 빠른 해결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매출 증가추세인데도 차입금 급증으로 대출이 거절되는 경우 등 지점 창구에서의 판단이 애매한 경우 ‘핫라인’을 통해 충분한 설명과 재심의를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핫라인 번호는 02-729-6138, 6139이며, 팩스 번호는 02-729-7006이다.
은행 관계자는 “핫라인 개설은 기업은행 창구에서 중소기업인들이 불편을 겪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예방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사례가 심의 결과 부당 사례로 판명될 경우 해당 직원은 현장 경고 등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금년 중 중소기업대출을 32조원 공급하고, 이중 60%는 상반기에 조기집행할 계획이다.
- 부당거절 등 제보땐 신속해결·시정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고객들의 불만 또는 불편한 점을 접수받아 신속한 해결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희망 핫라인(Hot Line)’을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의 이번 정책은, 고객이 은행 거래과정에서 품게 된 불만이나 불편 사항들을 알리면 은행 경영진에 즉시 보고된다는 점에서 핫라인의 특성을 담았다.
사실관계를 확인해 만약 부당한 사유로 대출 지연이나 거절, 상환 요구 등이 발생하면 본점의 재심의를 거쳐 해당 영업점에 시정 등 관련 지시도 곧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게 은행쪽 운영 구상이다.
예를 들어 기술력있는 중소기업의 경우 보증서를 발급받고도‘2년 연속 적자’인 경우 지점 창구에서는 대출 거절이 나오기 십상이지만, 본점에서 기술력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은행쪽에선 또, 원자재 구매를 제 때 해야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대출 지연으로 고통받는 경우에도 ‘핫라인’을 거쳐 좀더 빠른 해결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매출 증가추세인데도 차입금 급증으로 대출이 거절되는 경우 등 지점 창구에서의 판단이 애매한 경우 ‘핫라인’을 통해 충분한 설명과 재심의를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핫라인 번호는 02-729-6138, 6139이며, 팩스 번호는 02-729-7006이다.
은행 관계자는 “핫라인 개설은 기업은행 창구에서 중소기업인들이 불편을 겪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예방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사례가 심의 결과 부당 사례로 판명될 경우 해당 직원은 현장 경고 등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금년 중 중소기업대출을 32조원 공급하고, 이중 60%는 상반기에 조기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