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최태원 회장의 SK(주)지분 전량매각과 관련, "최태원 회장이 전일 기관들에게 블록딜(대량매매)을 통해 매각한 SK(주) 지분 매각대금이 SK그룹의 지배구조해소에 사용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태원 회장의 SK지분(103만주) 블럭딜 소식이 있었다"며 "기본적으로 SKC&C를 통해서 SK그룹을 지배하고 있는 SK그룹의 특성상 최태원 회장이 직접 보유한 SK지분의 매각은 SK그룹의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도 SK주가 역시 SK C&C의 상장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무엇보다도 이 애널리스트는 최 회장의 블록딜 자금이 그룹의 순환출자구조 해소에 쓰여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SK그룹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은 2011년까지의 순환출자구조 해소"라며 "이번 최태원 회장의 SK주식 매각대금의 용처는 순환출자구조의 해소라는 큰 틀 안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 과정에서 자회사들이 보유한 일부 계열사 주식의 매입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SK(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보유지분 104만787주 가운데 1만주를 제외한 103만787주 전량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금액은 전일 SK(주) 종가 9만4000원에서 5% 디스카운트한 주당 8만9300원으로 총 매각금액은 920억원 규모다.
1만주는 세금납부를 위한 담보제공 조건으로 남겨둔 것으로 사실상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지분을 모두 넘긴 셈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태원 회장의 SK지분(103만주) 블럭딜 소식이 있었다"며 "기본적으로 SKC&C를 통해서 SK그룹을 지배하고 있는 SK그룹의 특성상 최태원 회장이 직접 보유한 SK지분의 매각은 SK그룹의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도 SK주가 역시 SK C&C의 상장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무엇보다도 이 애널리스트는 최 회장의 블록딜 자금이 그룹의 순환출자구조 해소에 쓰여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SK그룹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은 2011년까지의 순환출자구조 해소"라며 "이번 최태원 회장의 SK주식 매각대금의 용처는 순환출자구조의 해소라는 큰 틀 안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 과정에서 자회사들이 보유한 일부 계열사 주식의 매입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SK(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보유지분 104만787주 가운데 1만주를 제외한 103만787주 전량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금액은 전일 SK(주) 종가 9만4000원에서 5% 디스카운트한 주당 8만9300원으로 총 매각금액은 920억원 규모다.
1만주는 세금납부를 위한 담보제공 조건으로 남겨둔 것으로 사실상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지분을 모두 넘긴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