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가 3% 이상 하락하며 1060선 전후에서 등락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급락한 충격으로 시초가부터 밀리기 시작해 3%대 낙폭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개인들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도 유입되면서 추가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한편 개인 비중이 큰 코스닥 시장은 1%대의 낙폭으로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대우증권의 임태근 연구원은 이러한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강세는 시장이 안정될 경우 개별종목들의 강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4분 현재 1062.63로 직전 거래일보다 36.92포인트, 3.36%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65포인트 하락한 369.9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7.99포인트, 3.46% 하락한 1161.56으로 출발해 한때 4% 가까이 하락한 1055.86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146억원과 102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17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522억원의 차익매도와 622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2144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5.00포인트, 3.52% 하락한 137.1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902계약과 2608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79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 운수창고, 건설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최근 시장의 이슈가 된 씨티은행의 국유화 조치로 미국 금융시스템이 바로 회복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KB투자증권 조병문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조치는 기존 FRB의 유동성지원 프로그램과 논의되었던 배드뱅크가 모두 실패했다는 점을 반증”이라며 “영국도 지난해 노던록과 RBS 등 은행 국유화를 추진했으나 금융시장 신용경색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 센터장은 일부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이번 국유화 조치로 미국 금융시스템이 바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전날 미국 증시가 급락한 충격으로 시초가부터 밀리기 시작해 3%대 낙폭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개인들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도 유입되면서 추가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한편 개인 비중이 큰 코스닥 시장은 1%대의 낙폭으로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대우증권의 임태근 연구원은 이러한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강세는 시장이 안정될 경우 개별종목들의 강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4분 현재 1062.63로 직전 거래일보다 36.92포인트, 3.36%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65포인트 하락한 369.9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7.99포인트, 3.46% 하락한 1161.56으로 출발해 한때 4% 가까이 하락한 1055.86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146억원과 102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17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522억원의 차익매도와 622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2144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5.00포인트, 3.52% 하락한 137.1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902계약과 2608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79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 운수창고, 건설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최근 시장의 이슈가 된 씨티은행의 국유화 조치로 미국 금융시스템이 바로 회복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KB투자증권 조병문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조치는 기존 FRB의 유동성지원 프로그램과 논의되었던 배드뱅크가 모두 실패했다는 점을 반증”이라며 “영국도 지난해 노던록과 RBS 등 은행 국유화를 추진했으나 금융시장 신용경색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 센터장은 일부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이번 국유화 조치로 미국 금융시스템이 바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