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가 극심한 등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대주주인 임세령씨의 경영 참여 여부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임씨는 최근 남편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나섰다가 협의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홀딩스는 19일 장초반 10%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다만 오전 11시 40분 현재 상승폭을 반납하고 전일대비 90원(3.73%) 오른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는 지난 13일에도 임씨가 수천억원대의 재산분할 요구와 함께 이혼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바 있다.
임세령씨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큰 딸로 대상홀딩스의 2대주주이다. 임씨의 보유지분은 19.9%(738만9242주)이다.
임씨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남산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 전무와 임 씨는 법원의 조정에 따라 이 전무가 두 자녀의 친권을 갖고 임씨가 양육권과 함께 매달 일정액의 양육비를 받기로 합의했다. 다만 위자료와 재산분할에 관해서는 별도 합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임씨의 대상홀딩스 지분확대와 경영참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단순한 기대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대상홀딩스측도 임씨의 경영참여 가능성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대상홀딩스는 19일 장초반 10%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다만 오전 11시 40분 현재 상승폭을 반납하고 전일대비 90원(3.73%) 오른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는 지난 13일에도 임씨가 수천억원대의 재산분할 요구와 함께 이혼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바 있다.
임세령씨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큰 딸로 대상홀딩스의 2대주주이다. 임씨의 보유지분은 19.9%(738만9242주)이다.
임씨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남산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 전무와 임 씨는 법원의 조정에 따라 이 전무가 두 자녀의 친권을 갖고 임씨가 양육권과 함께 매달 일정액의 양육비를 받기로 합의했다. 다만 위자료와 재산분할에 관해서는 별도 합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임씨의 대상홀딩스 지분확대와 경영참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단순한 기대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대상홀딩스측도 임씨의 경영참여 가능성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