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초반 약보합세를 딛고 상승반전했다.
장초반 미국시장 혼조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줄어들면서 장중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1184.65로 직전 거래일보다 4.81포인트, 0.41%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80포인트 상승한 391.7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21포인트, 0.02% 하락한 1179.63으로 출발해 약보합권을 유지하다가 오전 11시가 넘으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215억원과 21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4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91억원의 차익매수와 452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61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50포인트, 0.98% 상승한 154.2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55계약과 1155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62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의약품, 운수장비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전기가스는 1%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통신, 섬유의복 등도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한국전력 KT 등이 하락한 반면 POSCO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전날 기준금리 50bp의 인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금리인하와 유동성 공급확대가 시중 자금사정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김진성 애널리스트는 “이처럼 자금시장이 부진한 것은 유동성 함정의 현상이 아니라 여전히 높은 신용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선제적으로 신용물에 대한 지원 확대나 국채 매입 등 양적 완화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각에선 결국 양적 자금공급이 강화되어 하반기 경기회복의 가능성이 제기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현대증권의 이은미 애널리스트는 “향후 한국은행이 양적 자금공급 지원규모와 대상범위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실물경기 침체 심화에 따라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정책효과가 나타나면서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의 기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초반 미국시장 혼조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줄어들면서 장중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1184.65로 직전 거래일보다 4.81포인트, 0.41%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80포인트 상승한 391.7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21포인트, 0.02% 하락한 1179.63으로 출발해 약보합권을 유지하다가 오전 11시가 넘으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215억원과 21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4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91억원의 차익매수와 452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61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50포인트, 0.98% 상승한 154.2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55계약과 1155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62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의약품, 운수장비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전기가스는 1%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통신, 섬유의복 등도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한국전력 KT 등이 하락한 반면 POSCO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전날 기준금리 50bp의 인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금리인하와 유동성 공급확대가 시중 자금사정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김진성 애널리스트는 “이처럼 자금시장이 부진한 것은 유동성 함정의 현상이 아니라 여전히 높은 신용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선제적으로 신용물에 대한 지원 확대나 국채 매입 등 양적 완화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각에선 결국 양적 자금공급이 강화되어 하반기 경기회복의 가능성이 제기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현대증권의 이은미 애널리스트는 “향후 한국은행이 양적 자금공급 지원규모와 대상범위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실물경기 침체 심화에 따라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정책효과가 나타나면서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의 기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