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을 당한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에서 프로골퍼 최경주와 동반 라운딩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1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재용 전무는 이날 예정됐던 최경주와의 동반 라운딩에 나서지 않았다. 이 전무는 지난 11일 부인인 임세령씨가 자신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으로 라운딩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전무는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인 AT&T와의 관계를 감안해 이 대회에 출전키로 했었다는 게 삼성측의 설명. 이 전무는 라운딩 일정을 취소한 만큼 곧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재용 전무는 이날 예정됐던 최경주와의 동반 라운딩에 나서지 않았다. 이 전무는 지난 11일 부인인 임세령씨가 자신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으로 라운딩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전무는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인 AT&T와의 관계를 감안해 이 대회에 출전키로 했었다는 게 삼성측의 설명. 이 전무는 라운딩 일정을 취소한 만큼 곧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