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노출+단기급등' 박스권 흐름 유효
[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30일 국내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전날 미국시장의 하락으로 다소 쉬어가는 모습이 예상된다.
전날 미국 주요지수는 실업수당과 내구재주문 등 경기지표와 포드 등 기업들의 실적악화가 제기되면서 나흘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국내도 주요 경제지표들의 발표가 예정된 상황에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감 등이 겹쳐 있어 전날 미국처럼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 코스피지수가 1200선을 돌파하기엔 역부족이란데 공감대를 보였다. 다만 신용지표가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난 만큼 급락 가능성 또한 낮은 편. 결국 당분간 1200선을 상단으로 하는 박스권 흐름이 여전할 것이란 관측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나흘만에 급락, "경기·실적 우려 재연" (우동환 김사헌 기자 | 01/30 07:23)
[美 증시 주요지수(1/29)]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149.01... -226.44 (-2.70%)
나스닥...... 1,507.84... -50.50 (-3.24%)
S&P500........ 845.14... -28.95 (-3.31%)
러셀2000...... 453.24... -19.78 (-4.18%)
SOX........... 212.33... -10.26 (-4.61%)
유가(WTI)..... 41.44.... -0.72 (-1.71%)
달러화지수.... 85.34.... +0.70 (+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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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대신증권 홍순표 연구원
미국증시가 경제지표 악화에 발목이 잡히며 하락했다.
이미 경기부양책 등 호재성 재료가 노출됐고 그동안 많이 올랐다는 경계감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최근 미국증시가 철저히 연동되고 있는 국내증시도 하락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주말 경제지표를 앞두고 불안한 모습이 예상된다.
오늘밤 GDP, 다음주 ISM제조업지수, 고용지표 발표 등 경제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국내증시의 반등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 토러스투자증권 박중제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의 움직임을 보면 근본적으로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물량이 지수를 하락전환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시장투자자들이 아직 상승에 대한 믿음이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국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즉 오늘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물량으로 다소 밀릴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신용지표들이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개선되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네번째 코스피지수 1200선을 돌파를 시도하는 상황이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내증시가 글로벌증시와의 연동성이 강한 상황에서 전날 미국시장의 움직임이 그리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날 미국시장은 나올만한 정책들이 거의 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했다. 이런 모습이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 매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더욱이 유동성이 아직 가계나 기업으로의 적극 유입되지 못하는 모습도 불안하다.
특히 국내도 수출지표와 경기선행지수 등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들이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증시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1050선과 1200선 사이의 박스권은 여전히 유효하며, 1200선에 접근하면 매물이 나와 밀리는 모습이 예상된다.
전날 미국 주요지수는 실업수당과 내구재주문 등 경기지표와 포드 등 기업들의 실적악화가 제기되면서 나흘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국내도 주요 경제지표들의 발표가 예정된 상황에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감 등이 겹쳐 있어 전날 미국처럼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 코스피지수가 1200선을 돌파하기엔 역부족이란데 공감대를 보였다. 다만 신용지표가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난 만큼 급락 가능성 또한 낮은 편. 결국 당분간 1200선을 상단으로 하는 박스권 흐름이 여전할 것이란 관측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나흘만에 급락, "경기·실적 우려 재연" (우동환 김사헌 기자 | 01/30 07:23)
[美 증시 주요지수(1/29)]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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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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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149.01... -226.44 (-2.70%)
나스닥...... 1,507.84... -50.50 (-3.24%)
S&P500........ 845.14... -28.95 (-3.31%)
러셀2000...... 453.24... -19.78 (-4.18%)
SOX........... 212.33... -10.26 (-4.61%)
유가(WTI)..... 41.44.... -0.72 (-1.71%)
달러화지수.... 85.34.... +0.70 (+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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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대신증권 홍순표 연구원
미국증시가 경제지표 악화에 발목이 잡히며 하락했다.
이미 경기부양책 등 호재성 재료가 노출됐고 그동안 많이 올랐다는 경계감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최근 미국증시가 철저히 연동되고 있는 국내증시도 하락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주말 경제지표를 앞두고 불안한 모습이 예상된다.
오늘밤 GDP, 다음주 ISM제조업지수, 고용지표 발표 등 경제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국내증시의 반등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 토러스투자증권 박중제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의 움직임을 보면 근본적으로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물량이 지수를 하락전환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시장투자자들이 아직 상승에 대한 믿음이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국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즉 오늘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물량으로 다소 밀릴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신용지표들이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개선되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네번째 코스피지수 1200선을 돌파를 시도하는 상황이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내증시가 글로벌증시와의 연동성이 강한 상황에서 전날 미국시장의 움직임이 그리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날 미국시장은 나올만한 정책들이 거의 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했다. 이런 모습이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 매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더욱이 유동성이 아직 가계나 기업으로의 적극 유입되지 못하는 모습도 불안하다.
특히 국내도 수출지표와 경기선행지수 등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들이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증시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1050선과 1200선 사이의 박스권은 여전히 유효하며, 1200선에 접근하면 매물이 나와 밀리는 모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