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김사헌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기업들에 대한 실적 우려 영향으로 4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81.80포인트, 0.91% 하락한 8952.89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 0.26% 하락한 1628.03으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 역시 4.35포인트, 0.47% 내린 927.45로 거래를 마쳤다.
재무증권 시장에서는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7주 만에 최대 급등했다. 정부의 경기 안정 노력이 막대한 국채 발행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강했다. 2년물 국채 수익률만 소폭 하락했다.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력을 발휘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주요통화 대비로 큰 폭의 강세를 보였다. 엔/달러가 93엔 대로 상승하고 달러/유로는 1.36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금 선물 시세는 큰 폭 하락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강화 등의 요인으로 사흘째 상승하면서 배럴당 48달러 후반까지 올라섰다.
[美 증시 주요지수(1/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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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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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952.89... -81.80 (-0.91%)
나스닥...... 1,628.03... -4.18 (-0.26%)
S&P500........ 927.45... -4.35 (-0.47%)
러셀2000...... 505.03... -0.81 (-0.16%)
SOX........... 223.29... +1.38 (+0.62%)
유가(WTI)..... 48.81.... +2.47 (+5.33%)
달러화지수.... 82.75.... +0.89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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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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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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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일 0.08(+0.01). 0.82(+0.06). 1.65(+0.10). 2.37(+0.16). 2.79(+0.11)
05일 0.08(-0.00). 0.77(-0.05). 1.68(+0.03). 2.48(+0.11). 3.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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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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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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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일 1.3852...... 92.25.... 127.80.... 1.4499.... 1.0826.... 70.88
05일 1.3633...... 93.34.... 127.28.... 1.4702.... 1.1083.... 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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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오바마 차기 정부의 대규모 감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JP모간체이스와 AT&T를 비롯한 통신업체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악화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었다.
샌포드 번스타인(Sanford C. Bernstein & co)은 글로벌 침체로 인해 이동통신 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해 통신주가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AT&T의 주가가 3.4% 하락했으며 버라이즌 역시 6.2%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마이크 마요(Mike Mayo)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가 JP모간의 4/4분기 순익전망을 기존 주당 71센트에서 18센트로 하향 조정하면서 JP모간의 주가가 6.7%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미국의 자동차판매가 다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의 예상치보다는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며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최근 건강이상 설에 시달렸던 스티브잡스 애플(Apple) 최고경영자가 직접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해명한 영향으로 애프의 주가는 4.2%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동 분쟁 여파로 5% 이상 급등한 국제 유가의 영향으로 에너지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일부 분석가들은 에너지업종주 강세가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의 리밸런싱 움직임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주식 전문가들은 새해 주가 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경기 우려나 신용 경색 문제가 여전하다는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어 적극적인 주식 매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11월 종가 기준 바닥에서 20%나 반등하기는 했어도, 시장의 변동성을 감안한다면 결고 안심할 수 있는 랠리가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
미국과 유로존 정책 당국자들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거나 완화 금융정책을 구사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은 것이나, 오바마 정부의 감세 정책 등 부양책 대규모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하락을 억제하는 역할을 했지만, 역시 적극적인 매수 재료가 되지는 못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81.80포인트, 0.91% 하락한 8952.89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 0.26% 하락한 1628.03으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 역시 4.35포인트, 0.47% 내린 927.45로 거래를 마쳤다.
재무증권 시장에서는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7주 만에 최대 급등했다. 정부의 경기 안정 노력이 막대한 국채 발행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강했다. 2년물 국채 수익률만 소폭 하락했다.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력을 발휘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주요통화 대비로 큰 폭의 강세를 보였다. 엔/달러가 93엔 대로 상승하고 달러/유로는 1.36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금 선물 시세는 큰 폭 하락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강화 등의 요인으로 사흘째 상승하면서 배럴당 48달러 후반까지 올라섰다.
[美 증시 주요지수(1/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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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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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952.89... -81.80 (-0.91%)
나스닥...... 1,628.03... -4.18 (-0.26%)
S&P500........ 927.45... -4.35 (-0.47%)
러셀2000...... 505.03... -0.81 (-0.16%)
SOX........... 223.29... +1.38 (+0.62%)
유가(WTI)..... 48.81.... +2.47 (+5.33%)
달러화지수.... 82.75.... +0.89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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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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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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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일 0.08(+0.01). 0.82(+0.06). 1.65(+0.10). 2.37(+0.16). 2.79(+0.11)
05일 0.08(-0.00). 0.77(-0.05). 1.68(+0.03). 2.48(+0.11). 3.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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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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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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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일 1.3852...... 92.25.... 127.80.... 1.4499.... 1.0826.... 70.88
05일 1.3633...... 93.34.... 127.28.... 1.4702.... 1.1083.... 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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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오바마 차기 정부의 대규모 감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JP모간체이스와 AT&T를 비롯한 통신업체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악화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었다.
샌포드 번스타인(Sanford C. Bernstein & co)은 글로벌 침체로 인해 이동통신 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해 통신주가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AT&T의 주가가 3.4% 하락했으며 버라이즌 역시 6.2%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마이크 마요(Mike Mayo)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가 JP모간의 4/4분기 순익전망을 기존 주당 71센트에서 18센트로 하향 조정하면서 JP모간의 주가가 6.7%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미국의 자동차판매가 다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의 예상치보다는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며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최근 건강이상 설에 시달렸던 스티브잡스 애플(Apple) 최고경영자가 직접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해명한 영향으로 애프의 주가는 4.2%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동 분쟁 여파로 5% 이상 급등한 국제 유가의 영향으로 에너지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일부 분석가들은 에너지업종주 강세가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의 리밸런싱 움직임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주식 전문가들은 새해 주가 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경기 우려나 신용 경색 문제가 여전하다는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어 적극적인 주식 매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11월 종가 기준 바닥에서 20%나 반등하기는 했어도, 시장의 변동성을 감안한다면 결고 안심할 수 있는 랠리가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
미국과 유로존 정책 당국자들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거나 완화 금융정책을 구사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은 것이나, 오바마 정부의 감세 정책 등 부양책 대규모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하락을 억제하는 역할을 했지만, 역시 적극적인 매수 재료가 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