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위기가 몰고 온 폭풍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화제성을 가진 책 ‘에콜로지카’가 출간됐다.
저자 앙드레 고르는, 국내에서는 그동안 일부 진보 및 생태주의 진영의 학계에서만 알려진 채 대중에게는 널리 소개되지 않았으나 이미 1960년대부터 자본주의 비판이론과 생태주의 사상 형성에서 유럽 지성계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이 책 ‘에콜로지카’는 앙드레 고르가 아내와 동반자살하기 전 구상해 그의 사상이 요약, 집중되어 있는 7편을 고르 자신이 직접 선별하여 엮은 책으로, 앙드레 고르 사상의 진면목과 그 사상의 변화, 발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앙드레 고르는 노동이론가와 정치적 생태주의자의 시각에서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생태 위기를 불러온 ‘성장’ 일변도의 자본주의가 왜 붕괴될 수밖에 없는지를 분석하며,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위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생각의 나무/앙드레 고르/184쪽/1만1000원
저자 앙드레 고르는, 국내에서는 그동안 일부 진보 및 생태주의 진영의 학계에서만 알려진 채 대중에게는 널리 소개되지 않았으나 이미 1960년대부터 자본주의 비판이론과 생태주의 사상 형성에서 유럽 지성계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이 책 ‘에콜로지카’는 앙드레 고르가 아내와 동반자살하기 전 구상해 그의 사상이 요약, 집중되어 있는 7편을 고르 자신이 직접 선별하여 엮은 책으로, 앙드레 고르 사상의 진면목과 그 사상의 변화, 발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앙드레 고르는 노동이론가와 정치적 생태주의자의 시각에서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생태 위기를 불러온 ‘성장’ 일변도의 자본주의가 왜 붕괴될 수밖에 없는지를 분석하며,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위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생각의 나무/앙드레 고르/184쪽/1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