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지난 주말 G20 정상회담에도 불과하고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G20정상회담의 효과가 악화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만회하기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지난 금요일 G20을 앞둔 미국증시도 5% 이상 급락한 바가 있다.
더욱이 국내에선 건설 쪽에서의 신용위험이 우려된다. 은행연합회가 오늘까지 접수할 건설사 대주단 자율협약 가입이 새로운 불안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6분 현재 1063.08로 직전 거래일보다 25.18포인트, 2.31%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86포인트 하락한 315.5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3.93포인트, 1.28% 하락한 1074.33으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79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14억원과 5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56억원의 차익매도와 258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714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3.95포인트, 2.76% 상승한 139.25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330계약과 607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9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와 건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 전기전자, 전기가스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3%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POSCO SK텔레콤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도 하락하고 있다.
푸르덴션투자증권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G20 정상회의에서 향후 금융시장을 개혁하기 위한 일반 원칙이 정해지고 이에 따른 각국 재무장관의 액션플랜이 채택된 점은 긍정적”이나 “금융위기 진행과정은 수위가 올라가는 과정이며 연말을 앞둔 시기적 부담이 시장에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기 출발점인 미국 신용위기는 아직 확산과정에 놓여 있다”면서 “한국 신용위험은 연말을 앞두고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시전문가들은 G20정상회담의 효과가 악화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만회하기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지난 금요일 G20을 앞둔 미국증시도 5% 이상 급락한 바가 있다.
더욱이 국내에선 건설 쪽에서의 신용위험이 우려된다. 은행연합회가 오늘까지 접수할 건설사 대주단 자율협약 가입이 새로운 불안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6분 현재 1063.08로 직전 거래일보다 25.18포인트, 2.31%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86포인트 하락한 315.5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3.93포인트, 1.28% 하락한 1074.33으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79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14억원과 5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56억원의 차익매도와 258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714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3.95포인트, 2.76% 상승한 139.25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330계약과 607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9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와 건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 전기전자, 전기가스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3%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POSCO SK텔레콤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도 하락하고 있다.
푸르덴션투자증권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G20 정상회의에서 향후 금융시장을 개혁하기 위한 일반 원칙이 정해지고 이에 따른 각국 재무장관의 액션플랜이 채택된 점은 긍정적”이나 “금융위기 진행과정은 수위가 올라가는 과정이며 연말을 앞둔 시기적 부담이 시장에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기 출발점인 미국 신용위기는 아직 확산과정에 놓여 있다”면서 “한국 신용위험은 연말을 앞두고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