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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추신수도 모하비 탄다"

기사입력 : 2008년11월05일 15:19

최종수정 : 2008년11월05일 15:19

[뉴스핌=정탁윤 기자] 미국 메이저 리그 클리블랜드 소속 추신수 선수가 기아차 모하비와 만났다.

기아차는 지난 4일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추신수 부부를 초청해 오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과 기아차 임직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추신수 선수에게 모하비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추 선수가 이용하게되는 모하비는 최고급 모델인 KV 300으로, 추 선수는 모하비의 전복감지사이드 에어백, 리어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 운전자세메모리 시스템 등 모하비 KV300에 장착된 최첨단 편의사양과 함께 편안하게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추신수 선수에게 모하비를 제공할 예정이며, 추 선수는 앞으로 국내 모든 일정을 모하비와 함께한다.

추신수 선수는 “모하비의 웅장하고 듬직한 디자인과 파워에 반했었다”며 “이렇게 직접 모하비를 경험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004년 박찬호 선수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태극전사인 이영표, 설기현, 차두리, 박지성을 비롯해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와 미식축구 스타 하인스 워드, 야구선수 이승엽 등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한 바 있다.

기아차는 앞으로 대형 SUV 모하비, 대형 세단 오피러스와 함께 스포츠 스타 및 빅스타 마케팅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 기아차는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팀 소속 추신수 선수를 격려하고 국내 일정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 간 모하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른쪽부터 오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추신수 선수, 추신수 선수 부인 하은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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