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지난 9월 소매판매액 증가율이 3개월 만에 다시 한자리수로 떨어졌다.
특히 불변금액 기준으로는 증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소해 내수부진으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이 전개됐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매판매동향'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액은 경상기준으로 20조 99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했고 불변기준으로는 2.0% 감소했다.
경상기준으로는 증가율이 3개월만에 한자리수로 전환됐고 불변금액 기준 소매판매액 감소는 2005년 1월 3.3% 감소 이후 3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러한 원인은 식료품, 차량용연료 등 비내구재의 판매 증가세 둔화와 의류 및 신발 등 준내구재, 승용차 등 내구재에서의 판매 감소세로의 전환 및 감소 지속에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의류 및 신발이 지난 8월 11% 증가에서 8.3% 감소로 전환됐고 승용차(-7.3%), 가전 컴퓨터 통신기기(-3.7%), 가구(-13.4%) 등의 판매액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업태별로는 백화점(-1.3%), 대형마트(-3.5%), 전통시장 지하상가(-0.03) 등의 판매가 감소로 돌아섰다.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 김한식 과장은 "소비가 부진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추석 연휴 기간 축소 등의 불규칙적인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난해의 경우 추석 연휴가 올해보다 길어 대형판매점 중심으로 판매가 호조를 보였는데, 이에 따른 기저효과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품군별 판매액은 전년동월에 비해 차량용연료(18.4%), 화장품 및 비누(15.1%), 의약품 의료용품(11.1%) 등 비내구재(10.5%)에서 증가했다.
오락 취미 경기용품(9.9%) 등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류 및 신발(-8.3%)에서 부진한 준내구재는 3.1%의 판매액 감소를 보였다.
특히 불변금액 기준으로는 증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소해 내수부진으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이 전개됐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매판매동향'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액은 경상기준으로 20조 99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했고 불변기준으로는 2.0% 감소했다.
경상기준으로는 증가율이 3개월만에 한자리수로 전환됐고 불변금액 기준 소매판매액 감소는 2005년 1월 3.3% 감소 이후 3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러한 원인은 식료품, 차량용연료 등 비내구재의 판매 증가세 둔화와 의류 및 신발 등 준내구재, 승용차 등 내구재에서의 판매 감소세로의 전환 및 감소 지속에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의류 및 신발이 지난 8월 11% 증가에서 8.3% 감소로 전환됐고 승용차(-7.3%), 가전 컴퓨터 통신기기(-3.7%), 가구(-13.4%) 등의 판매액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업태별로는 백화점(-1.3%), 대형마트(-3.5%), 전통시장 지하상가(-0.03) 등의 판매가 감소로 돌아섰다.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 김한식 과장은 "소비가 부진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추석 연휴 기간 축소 등의 불규칙적인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난해의 경우 추석 연휴가 올해보다 길어 대형판매점 중심으로 판매가 호조를 보였는데, 이에 따른 기저효과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품군별 판매액은 전년동월에 비해 차량용연료(18.4%), 화장품 및 비누(15.1%), 의약품 의료용품(11.1%) 등 비내구재(10.5%)에서 증가했다.
오락 취미 경기용품(9.9%) 등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류 및 신발(-8.3%)에서 부진한 준내구재는 3.1%의 판매액 감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