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KT와 관련, "VoIP 번호이동 도입, SK브로드밴드의 공격적 마케팅 활동 등 KT를 둘러싼 경쟁양상 강화를 반영해 이익추정치를 11~19% 하향 조정한다"며 "당면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주요 경영진의 공백은 이익 가시성을 약화시켜 중장기적으로 가치창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3Q 실적 예상치 상회, 4/4분기 비용증가 감안 시 연간 전망은 유지.
예상대비 매출액(2913조원)은 2.5% 하회, 영업이익(3295억원), EBITDA(8897억원)는 각각 17.6%, 6.5% 상회, 당기순이익(1614억원)은 14% 하회. 이는 영업정지 영향 등 시기 상의 문제로 4/4분기 비용 증가 가능성을 감안해 2008년 연간 전망치는 유지할 예정.
◆ IPTV 상용화, SKB의 공격적 전략 등 부정적 변수 가시화
이달 VoIP 번호이동제 도입에 따른 ARPU·가입자 감소, IPTV 실시간 방송 관련 콘텐츠 비용 증가, SK브로드밴드의 공격적 가입자 모집 전략 등 전반적인 이익 감소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이를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11~19% 하향 조정함.
◆ 절대 배당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 축소 시 주가 부정적 전망
이익 감소 추세 하에서 배당성향 50% 유지라는 원론적 정책 제시보다는 주당 배당금 규모가 확정되어야 주가의 안전판으로 작용할 전망.
◆ 중요한 의사결정 시점에서의 경영진 공백은 중장기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전화 매출 감소, 초고속 통신 매출 정체, IPTV 실시간 방송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 경쟁사의공격적 가입자 모집 등, 당면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주요 경영진의 공백은 KT의 이익 가시성을 약화시켜 중장기적으로 가치창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이익 추정치의 하향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기존 투자의견 HOLD 유지를 제시한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3Q 실적 예상치 상회, 4/4분기 비용증가 감안 시 연간 전망은 유지.
예상대비 매출액(2913조원)은 2.5% 하회, 영업이익(3295억원), EBITDA(8897억원)는 각각 17.6%, 6.5% 상회, 당기순이익(1614억원)은 14% 하회. 이는 영업정지 영향 등 시기 상의 문제로 4/4분기 비용 증가 가능성을 감안해 2008년 연간 전망치는 유지할 예정.
◆ IPTV 상용화, SKB의 공격적 전략 등 부정적 변수 가시화
이달 VoIP 번호이동제 도입에 따른 ARPU·가입자 감소, IPTV 실시간 방송 관련 콘텐츠 비용 증가, SK브로드밴드의 공격적 가입자 모집 전략 등 전반적인 이익 감소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이를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11~19% 하향 조정함.
◆ 절대 배당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 축소 시 주가 부정적 전망
이익 감소 추세 하에서 배당성향 50% 유지라는 원론적 정책 제시보다는 주당 배당금 규모가 확정되어야 주가의 안전판으로 작용할 전망.
◆ 중요한 의사결정 시점에서의 경영진 공백은 중장기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전화 매출 감소, 초고속 통신 매출 정체, IPTV 실시간 방송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 경쟁사의공격적 가입자 모집 등, 당면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주요 경영진의 공백은 KT의 이익 가시성을 약화시켜 중장기적으로 가치창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이익 추정치의 하향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기존 투자의견 HOLD 유지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