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삼성정밀화학 관련 보고서에서 "3/4분기는 주요 부문인 요소ㆍ암모니아 계열(매출 비중 60%)이 비수기(비료수요는 상반기 발생)임에도 전기대비 회사의 영업마진은 1.3%p(9.3%에서 10.6%로) 상승했는데 이는 요소의 스프레드 확대와 염소ㆍ셀룰로스 계열의 호조지속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4/4분기 국제 요소가격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납사가격의 하락속도가 더 빨라 고마진이 유지될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보전자 소재업체로의 성공적 변신에 대한 기대와 요소부문의 긍정적인 업황전망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요소 호조 가속, 염소 셀룰로스 계열 호조 지속으로 Earnings surprise!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6%, 15.9% 증가한 3,182억원, 337억원에 이르렀다. 3분기는 주요 부문인 요소ㆍ암모니아 계열(매출 비중 60%)이 비수기(비료수요는 상반기 발생)임에도 전기대비 회사의 영업마진은 1.3%p(9.3%에서 10.6%로) 상승했는데 이는 요소의 스프레드 확대와 염소ㆍ셀룰로스 계열의 호조지속 때문이다. 요소 부문의 스프레드(요소-0.5x납사)는 국제가격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472% 확대되었다. 4분기 국제 요소가격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납사가격의 하락속도가 더 빨라 고마진이 유지될 전망이다. 염소ㆍ셀룰로스 계열 역시 메셀로스의 3분기와 같은 가격 급락 진정과, 가성소다, 애니코트 등의 타잇한 수급 지속으로 마진이 유지되며 4분기 영업마진(9.6%전망)도 양호할 전망이다.
■ 요소 호황은 중국의 高(고)수출관세 정책, 염소ㆍ셀룰로스 계열은 과점적 시장지위 수혜
1) 요소 부문은 2분기 흑자전환 이후 3분기 스프레드가 확대되었다. 천연가스와 석탄을 원료로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중국 업체들의 수출감소로 동사의 요소 부문은 흑자 전환이 가능했다. 이는 중국 업체들의 수출이 2007년 하반기 이후 급등하며 자국 내 비료 수급 불균형을 우려한 중국정부의 高(고)수출관세 정책에 힘입은 것이다. 중국 업체들의 순수출은 2008년 상반기까지 이어졌기에 4분기 재고 수요 충당을 위해서라도 중국 관세 정책의 변화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원재료가격 대비 요소 가격의 상대적인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2) 전통적인 효자 부문인 염소ㆍ셀룰로스 계열은 2008년 연간으로 더욱 호조였다. 주요 제품에 있어 과점적 시장지위를 보유한 결과이며 향후에도 안정적 마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1,000원으로 하향
삼성정밀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68,000원에서 61,000원으로 하향한다. 정보전자 소재업체로의 성공적 변신에 대한 기대와 요소부문의 긍정적인 업황전망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3,650원에 PER 16.7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한국투자증권 유니버스 PER, 할증률 55%를 적용했다. 다만 기존에는 동사의 최근 12개월 PER밴드 하단인 22배를 적용한 수치도 동시에 고려했었으나 시장지표 하락에 따라 과도한 프리미엄이라 판단되어 제외했다.
그는 또 4/4분기 국제 요소가격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납사가격의 하락속도가 더 빨라 고마진이 유지될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보전자 소재업체로의 성공적 변신에 대한 기대와 요소부문의 긍정적인 업황전망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요소 호조 가속, 염소 셀룰로스 계열 호조 지속으로 Earnings surprise!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6%, 15.9% 증가한 3,182억원, 337억원에 이르렀다. 3분기는 주요 부문인 요소ㆍ암모니아 계열(매출 비중 60%)이 비수기(비료수요는 상반기 발생)임에도 전기대비 회사의 영업마진은 1.3%p(9.3%에서 10.6%로) 상승했는데 이는 요소의 스프레드 확대와 염소ㆍ셀룰로스 계열의 호조지속 때문이다. 요소 부문의 스프레드(요소-0.5x납사)는 국제가격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472% 확대되었다. 4분기 국제 요소가격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납사가격의 하락속도가 더 빨라 고마진이 유지될 전망이다. 염소ㆍ셀룰로스 계열 역시 메셀로스의 3분기와 같은 가격 급락 진정과, 가성소다, 애니코트 등의 타잇한 수급 지속으로 마진이 유지되며 4분기 영업마진(9.6%전망)도 양호할 전망이다.
■ 요소 호황은 중국의 高(고)수출관세 정책, 염소ㆍ셀룰로스 계열은 과점적 시장지위 수혜
1) 요소 부문은 2분기 흑자전환 이후 3분기 스프레드가 확대되었다. 천연가스와 석탄을 원료로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중국 업체들의 수출감소로 동사의 요소 부문은 흑자 전환이 가능했다. 이는 중국 업체들의 수출이 2007년 하반기 이후 급등하며 자국 내 비료 수급 불균형을 우려한 중국정부의 高(고)수출관세 정책에 힘입은 것이다. 중국 업체들의 순수출은 2008년 상반기까지 이어졌기에 4분기 재고 수요 충당을 위해서라도 중국 관세 정책의 변화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원재료가격 대비 요소 가격의 상대적인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2) 전통적인 효자 부문인 염소ㆍ셀룰로스 계열은 2008년 연간으로 더욱 호조였다. 주요 제품에 있어 과점적 시장지위를 보유한 결과이며 향후에도 안정적 마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1,000원으로 하향
삼성정밀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68,000원에서 61,000원으로 하향한다. 정보전자 소재업체로의 성공적 변신에 대한 기대와 요소부문의 긍정적인 업황전망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3,650원에 PER 16.7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한국투자증권 유니버스 PER, 할증률 55%를 적용했다. 다만 기존에는 동사의 최근 12개월 PER밴드 하단인 22배를 적용한 수치도 동시에 고려했었으나 시장지표 하락에 따라 과도한 프리미엄이라 판단되어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