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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차트 패턴(CHART PATTERNS)

기사입력 : 2008년10월15일 11:02

최종수정 : 2008년10월15일 11:02

“100만개의 차트로 공부한 효과를 단 몇 시간 만에 얻을 수 있다.“

주식투자를 실패로 몰고 가는 것은 탐욕과 공포라는 비일상적 감정이다. 그 탐욕과 공포는 바로 불확실성에서 온다. 만약 현재 상승 중인 주가가 어느 수준에서 멈출 것인지를 예상할 수 있다면 투자자는 느긋하게 기다려 그 수익을 온전히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마구 내리꽂는 주가가 어느 수준에서 반등할 것인지를 알 수 있다면 공포에 휩쓸려 투매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새로 나온 신간『차트 패턴(CHART PATTERNS)』(토마스 불코우스키 지음 ; 이레미디어 펴냄)은 대단히 주목할 만한 책이다. 왜냐하면 이 책에는 패턴이 완성되면 상향 이탈 시 어느 정도까지 상승할 것인지, 하향 이탈 시 어느 정도까지 하락할 것인지를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트 패턴(CHART PATTERNS)』의 저자 토마스 불코우스키는 현재 세계 최고의 차티스트로서 차트 해석에 관하여 그야말로 독보적인 존재다. 그는 무려 3만 8,500개 이상의 차트들을 조사, 연구하고 패턴들을 시뮬레이션하여 얻어낸 엄밀한 과학적 수치들을 이 책을 통해 제시했다. 또한 저자는 주식차트 분석 전문가답게 주식시장 패턴의 특징부터 가격 목표점 설정 방법, 거래에 유용한 실전 정보에 이르기까지 데이터화된 차트 패턴을 바탕으로 실제적으로 매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때문에 이 책에서 저자는 ‘더 이상 차트 패턴을 감이나 경험에 의존해 확인하거나 어림짐작으로 상승, 하락을 논해선 안 되며, 100만 개의 차트를 공부한 효과를 이 책을 통해 단 몇 시간만에 얻을 수 있다.’라고 단언한다.
실제로 본문 중 한 대목을 들여다보자. ‘높고 조밀한 깃발형을 확인하거나 이 패턴을 거래할 때, 어떤 것을 찾고 어떤 것을 피해야 할까?’ 라는 명제를 제시한 후 불코우스키는 다음과 같은 해답을 정확한 퍼센트로 제시한다.

• 하향 후퇴를 야기할 수 있는 위쪽 저항선을 피한다. 높고 조밀한 깃발형에서 하향 후퇴가 일어나면 평균 상승폭이 단지 49%지만, 하향 후퇴가 없으면 평균 상승폭이 100%다.
• 느슨한 형태를 피한다. 그림 6.1에서는 느슨한 형태 하나와 조밀한 형태 2개를 볼 수 있다. 느슨한 형태는 상승폭이 작다(평균 50% 대 85%). 느슨한 형태의 경우는 거래를 실패할 확률이 높다.
• 이탈 시 거래량이 이전 30일의 평균 거래량 이하인 패턴은 이상일 경우보다 주가 상승폭이 크다. 평균 상승폭은 각각 79%와 63%다.
• 높고 조밀한 깃발형의 깃발 부분이 이전 상승폭의 36%(중앙값)보다 높은지 낮은지 확인하라. 그보다 높으면 패턴 이탈 후 상승폭이 63%이고 낮으면 74%다.
- 거래에 유용한 불코우스키의 조언 중에서

강세장이나 약세장이나 상관없이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그것은 바로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생기는 불안 때문이다. 토마스 불코우스키의 『차트 패턴(CHART PATTERNS)』은 전 세계 모든 차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수많은 차트들을 데이터화해서 독자들에게 주가가 어떤 흐름을 보여왔는가를 정확한 수치로 명쾌하게 제시한다. 따라서 시장의 불안을 없애준다는 측면에서 이 보다 더 중요한 책은 없을 것이다. 동양종금증권, 한화, 삼호개발, 하나금융지주, 대우증권, 제이콤 등 각 종목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인터파크 등 온라인서점과 각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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