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은행 웰스파고(Wells Fargo & Co.)가 8일(현지시간) 3/4분기에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우선주에 대해 대손상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4위 은행인 웰스파고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영구우선주를 각각 액면가치 3억 3600만 달러 및 1억 4400만 달러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증권은 액면 가치의 5%~10% 정도에 거래된다.
이번 대손상각 결정은 주말 미국 정부가 정부보증업체인 양대 모기지업체를 공적관리 체제하에 둘 계획이라고 발표한 뒤에 이루어졌다.
이미 지난 몇달 동안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주가는 정부의 구제에 따라 가치가 소멸될 것이란 우려 속에 폭락 양상을 거듭해왔다. 이번 정부의 구제안으로 인해 양사의 보통주 및 우선주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달 JP모간체이스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영구우선주 보유에 대해 약 6억 달러의 대손상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E*트레이드파이낸셜과 소버린뱅코트 등이 최근 이들업체의 우선주 보유규모를 공개한 바 있다.
미국 4위 은행인 웰스파고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영구우선주를 각각 액면가치 3억 3600만 달러 및 1억 4400만 달러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증권은 액면 가치의 5%~10% 정도에 거래된다.
이번 대손상각 결정은 주말 미국 정부가 정부보증업체인 양대 모기지업체를 공적관리 체제하에 둘 계획이라고 발표한 뒤에 이루어졌다.
이미 지난 몇달 동안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주가는 정부의 구제에 따라 가치가 소멸될 것이란 우려 속에 폭락 양상을 거듭해왔다. 이번 정부의 구제안으로 인해 양사의 보통주 및 우선주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달 JP모간체이스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영구우선주 보유에 대해 약 6억 달러의 대손상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E*트레이드파이낸셜과 소버린뱅코트 등이 최근 이들업체의 우선주 보유규모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