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무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업구조조정과 신성장동력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번 파라다이스호텔도고와의 합병은 그 과정에서의 첫걸음"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도고온천이 동양 4대온천으로 손꼽힐 정도로 양질의 온천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 7월 1일에 오픈한 파라다이스 도고스파는 이같은 양질의 온천수를 바탕으로 가족형 휴양지로 벌써부터 입장객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일각의 부실계열사지원설을 의식한 듯 "합병 이후 파라다이스가 보유중인 잉여현금을 통해 주변 호텔을 리모델하고 대형 물놀이 시설을 확장하는 등의 계획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전무는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적으로 스파사업을 확대할 계획도 있다는 것을 넌지시 언급하기도 했다.
또다른 회사관계자는 스파사업의 확장뿐만 아니라 기존사업의 구조조정과 효율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워커힐호텔과의 소송이 마무리되면 명동 롯데호텔로의 이전을 통해 기존 카지노사업도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승소가능성은 높은 편이며 롯데 측과도 이야기가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답했다.
그는 "소송이 길어지면 이전하는데 최대 2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그전에라도 협의를 통해 기간을 단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관계자는 부실 사업장이나 계열사의 정리 및 합병 등을 포함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한편 신규M&A나 부동산 개발계획 등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전필립 회장이 요식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관련사업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면서 "삼청각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과 신규사업팀에 별도로 요식사업팀을 구성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카지노 사업를 분리한 뒤 카지노 이외의 부문과 추가적인 M&A를 통한 신규 기업과의 합병도 고려 중이라며 그 대상에는 코스닥 상장법인도 포함될 수 있다고 귀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