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매판매가 11개월째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최근 3개월 연속 증가율이 둔화된 가운데 대형 점포의 매출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6월 소매판매액이 10조 9810억 엔으로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잠정치와 비교할 때 액수는 소폭 줄었으나 증가율에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었다.
이 기간 백화점과 수퍼마켓 등 대형점의 동일점포 매출액은 1조 6910억 엔으로 전년동월대비 4.0% 감소했다. 잠정치 3.9% 감소율에 비해 소폭 하향수정된 것이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1월부터 3월까지 각각 1.3%, 3.2% 및 1.0% 증가했으나 4월 0.1%, 5월과 6월 각각 0.3%로 둔화됐고, 대형점포 매출액은 2월 1.2%, 3월 0.2% 증가한 뒤 4월에 2.2% 감소하더니 5월에 2.0%, 6월에 4.0% 각각 급감했다.
12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6월 소매판매액이 10조 9810억 엔으로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잠정치와 비교할 때 액수는 소폭 줄었으나 증가율에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었다.
이 기간 백화점과 수퍼마켓 등 대형점의 동일점포 매출액은 1조 6910억 엔으로 전년동월대비 4.0% 감소했다. 잠정치 3.9% 감소율에 비해 소폭 하향수정된 것이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1월부터 3월까지 각각 1.3%, 3.2% 및 1.0% 증가했으나 4월 0.1%, 5월과 6월 각각 0.3%로 둔화됐고, 대형점포 매출액은 2월 1.2%, 3월 0.2% 증가한 뒤 4월에 2.2% 감소하더니 5월에 2.0%, 6월에 4.0% 각각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