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철강업 보고서를 통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철강업종 주가는 철강-원재료 spread 보다는 철강가격에 민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이 공급과잉 확대로의 추세적인 반전이 아니라면, 하반기에도 공급자 우위의 시장은 지속되고 원재료 가격하락으로 철강가격은 인하될 수 있으나 spread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견조한 spread가 실적으로 확인이 되면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는 다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7월 중국 철강수출, 월별 사상 최대치 기록: 중국의 7월 철강수출량은 721만톤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함. 한편 철강수입량은 14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함. 7월 수출량 721만톤과 순수출량 577만톤은 월별 사상최대치임. 중국의 월별 철강수출은 중국정부의 수출억제정책(수출세 인상)으로 2007년 10월부터 전년동기대비 감소하기 시작하여 6월에는 -18%를 기록하였었음. 한편 중국의 7월 철강내수가격은 비수기임에도 견조하였고 재고는 낮았었음.
- 중국 정부의 수출억제 의지에 비춰봤을 때 지속성이 있다고 판단하기는 일러: 중국의 수출 증가로 일단 불확실성은 확대되었음. 추세성 여부를 가늠하기에 이르나 일시적인 상황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음. 그 이유는 1) 중국 정부가 철강수출량이 500만톤을 수개월 상회할 경우 수출세를 추가인상 하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어 수출억제 의지가 강하고, 2) 최근 국제가격의 하락으로 중국 내수가격과의 괴리가 축소되어 수출 유인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임. 미국 열연코일과의 괴리는 7월 톤당 279달러에서 8월 현재 172달러로 축소됨.
- 철강업종 투자심리는 견조한 spread 확인 후 개선될 것으로 예상: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철강업종 주가는 철강-원재료 spread 보다는 철강가격에 민감할 것으로 예상됨. 중국이 공급과잉 확대로의 추세적인 반전이 아니라면, 하반기에도 공급자 우위의 시장은 지속되고 원재료 가격하락으로 철강가격은 인하될 수 있으나 spread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됨. 견조한 spread가 실적으로 확인이 되면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는 다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보고서는 "견조한 spread가 실적으로 확인이 되면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는 다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7월 중국 철강수출, 월별 사상 최대치 기록: 중국의 7월 철강수출량은 721만톤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함. 한편 철강수입량은 14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함. 7월 수출량 721만톤과 순수출량 577만톤은 월별 사상최대치임. 중국의 월별 철강수출은 중국정부의 수출억제정책(수출세 인상)으로 2007년 10월부터 전년동기대비 감소하기 시작하여 6월에는 -18%를 기록하였었음. 한편 중국의 7월 철강내수가격은 비수기임에도 견조하였고 재고는 낮았었음.
- 중국 정부의 수출억제 의지에 비춰봤을 때 지속성이 있다고 판단하기는 일러: 중국의 수출 증가로 일단 불확실성은 확대되었음. 추세성 여부를 가늠하기에 이르나 일시적인 상황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음. 그 이유는 1) 중국 정부가 철강수출량이 500만톤을 수개월 상회할 경우 수출세를 추가인상 하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어 수출억제 의지가 강하고, 2) 최근 국제가격의 하락으로 중국 내수가격과의 괴리가 축소되어 수출 유인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임. 미국 열연코일과의 괴리는 7월 톤당 279달러에서 8월 현재 172달러로 축소됨.
- 철강업종 투자심리는 견조한 spread 확인 후 개선될 것으로 예상: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철강업종 주가는 철강-원재료 spread 보다는 철강가격에 민감할 것으로 예상됨. 중국이 공급과잉 확대로의 추세적인 반전이 아니라면, 하반기에도 공급자 우위의 시장은 지속되고 원재료 가격하락으로 철강가격은 인하될 수 있으나 spread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됨. 견조한 spread가 실적으로 확인이 되면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는 다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