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의 이번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 관련 코멘트입니다.
- 7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7% 상승해 시장 컨센서스 및 당사 예상(+0.5%)을 상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5.9% 상승하는 등 오름세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농축수산물이 장마 여파로 전월대비 1.9% 증가한 가운데 휘발유, 경우, 등유, LPG 등 고유가 여파로 공업제품이 전년동월대비 11.4% 상승하고 개인서비스를 중심으로 서비스물가의 오름세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근원 인플레이션(Core CPI)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4.6%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국제유가를 비롯하여 곡물 및 원자재 등 상품가격이 하향 안정되고 있고 내수경기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어 하반기 물가 상승 속도는 상반기보다는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보여 공공요금 인상이 전기/가스요금 인상에만 국한된다면 소비자물가는 3/4분기를 정점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이미 높아진 물가수준에 대한 부담과 향후 예정되어 있는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 요금 인상 예정 등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완화되기에는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하반기 물가 둔화 속도는 완만하게 진행되더라도 5%대를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근원인플레이션의 상승세가 확대되는 등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여전히 지속하고 되고 있어 하반기 통화당국의 긴축기조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수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8월 금통위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통화당국의 긴축기조는 내수를 중심으로 한 경기 악화가 더욱 확대되고 이에 따라 기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차 완화되고 소비자물가의 상승률 둔화가 확인되는 4/4분기중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 7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7% 상승해 시장 컨센서스 및 당사 예상(+0.5%)을 상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5.9% 상승하는 등 오름세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농축수산물이 장마 여파로 전월대비 1.9% 증가한 가운데 휘발유, 경우, 등유, LPG 등 고유가 여파로 공업제품이 전년동월대비 11.4% 상승하고 개인서비스를 중심으로 서비스물가의 오름세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근원 인플레이션(Core CPI)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4.6%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국제유가를 비롯하여 곡물 및 원자재 등 상품가격이 하향 안정되고 있고 내수경기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어 하반기 물가 상승 속도는 상반기보다는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보여 공공요금 인상이 전기/가스요금 인상에만 국한된다면 소비자물가는 3/4분기를 정점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이미 높아진 물가수준에 대한 부담과 향후 예정되어 있는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 요금 인상 예정 등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완화되기에는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하반기 물가 둔화 속도는 완만하게 진행되더라도 5%대를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근원인플레이션의 상승세가 확대되는 등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여전히 지속하고 되고 있어 하반기 통화당국의 긴축기조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수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8월 금통위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통화당국의 긴축기조는 내수를 중심으로 한 경기 악화가 더욱 확대되고 이에 따라 기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차 완화되고 소비자물가의 상승률 둔화가 확인되는 4/4분기중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