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각박해지면서 자연에 대한 동경심 또한 그만큼 커지게 된다. 지친 심신을 자연의 품에 맡긴 채 위안을 느끼고 싶고 때문이다.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술자리에서 한번쯤은 꿈을 꾼다.
"과수원을 운영해보고 싶다. 농장을 가꾸고 싶다"
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원 가꾸기를 위한 실무 지침서가 출간됐다.
'초보자도 따라하는 조경 시공 입문'(저자 송광섭, 176쪽, 2만원, ㈜에세이 펴냄)에서 저자는 보고 관망하는 조경이 아니라 직접 본인이 가꾸고 만드는 '참여 조경'을 강조한다.
이 책은 조경산업에 대한 전망 등 조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조경 각 장르별 실제 시공사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저자가 해외출장 길에서 시간을 쪼개 방문한 해외 정원들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꽃과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알아둬야 할 정원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저자 송광섭은 "조경은 단지 빈 공간을 푸르게 채우는 단순작업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서 산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자연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도시민들에게 자연의 풍요로움과 가치를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조경은 이제 있는 자 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누가 먼저 그 소중한 가치를 알고 가까이에서 그 진가를 향유하고 즐기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술자리에서 한번쯤은 꿈을 꾼다.
"과수원을 운영해보고 싶다. 농장을 가꾸고 싶다"
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원 가꾸기를 위한 실무 지침서가 출간됐다.
'초보자도 따라하는 조경 시공 입문'(저자 송광섭, 176쪽, 2만원, ㈜에세이 펴냄)에서 저자는 보고 관망하는 조경이 아니라 직접 본인이 가꾸고 만드는 '참여 조경'을 강조한다.
이 책은 조경산업에 대한 전망 등 조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조경 각 장르별 실제 시공사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저자가 해외출장 길에서 시간을 쪼개 방문한 해외 정원들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꽃과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알아둬야 할 정원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저자 송광섭은 "조경은 단지 빈 공간을 푸르게 채우는 단순작업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서 산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자연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도시민들에게 자연의 풍요로움과 가치를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조경은 이제 있는 자 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누가 먼저 그 소중한 가치를 알고 가까이에서 그 진가를 향유하고 즐기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