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주의 하락이 큰 가운데 GS건설의 하락폭이 유난히 커 주목된다.
16일 오후 1시 57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대비 5.12% 하락한 8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만37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장중 저점을 기준으로 하면 최근 3일간을 보면 무려 23%나 하락한 셈이다.
특히 최근건설업 평균 낙폭에 비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더 큰 편이다.
GS건설의 경우 최근 양호한 2/4분기 실적발표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상황이라 하락폭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건설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미분양물량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큰 데다 베트남에 대한 불안심리가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다.
김석준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회사측의 발표자료들만 검토하면 다른 대형 건설사들에 비해 미분양물량이 많다"며 "최근 건설업의 주가하락이 기대한 정부대책에도 불구하고 미분양물량이 들어나고있는데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GS건설이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수도권의 빅매물인 반포, 성복, 서교 등에서 고분양가 논란으로 1순위에서 미분양되면서 불안감이 확산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진 키움증권 애널리스는 "베트남에 대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더 부각된 것 같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1시 57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대비 5.12% 하락한 8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만37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장중 저점을 기준으로 하면 최근 3일간을 보면 무려 23%나 하락한 셈이다.
특히 최근건설업 평균 낙폭에 비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더 큰 편이다.
GS건설의 경우 최근 양호한 2/4분기 실적발표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상황이라 하락폭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건설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미분양물량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큰 데다 베트남에 대한 불안심리가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다.
김석준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회사측의 발표자료들만 검토하면 다른 대형 건설사들에 비해 미분양물량이 많다"며 "최근 건설업의 주가하락이 기대한 정부대책에도 불구하고 미분양물량이 들어나고있는데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GS건설이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수도권의 빅매물인 반포, 성복, 서교 등에서 고분양가 논란으로 1순위에서 미분양되면서 불안감이 확산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진 키움증권 애널리스는 "베트남에 대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더 부각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