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30일 조선·해운업과 관련, 선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후판가격 불안도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이재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조선시장 동향에 대해 "종합신조선가가 지난주와 동일한 186p를 유지한 가운데 VLCC와 벌커는 지난주 대비 각각 100만 달러, 50만 달러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벌크선, VLCC 시장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형컨선 시장이 다소 활기를 띠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운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지난주 BDI는 호주의 가스 플랜트 폭발사고로 철광석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 아르헨티나의 농장 파업 종료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바오스틸-리오틴토의 철광석 가격 협상 타결로 인한 불확실성 제거로 견조한 흐름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 정부의 철광석 재고 감축 명령이 여전히 유효한 만큼 당분간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한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그는 또 "4500TEU 이하 15개 선형의 용선료를 나타내는 HR지수의 경우 다시 연간 최저치를 갱신하며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규 선박 인도량 증가 및 때 이른 여름철 비수기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바닥권 도달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고 지난주 발표된 NOL의 지난 5월 운임지수가 3023$/FEU로 전년동기대비 15.5%나 상승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조선시장 동향에 대해 "종합신조선가가 지난주와 동일한 186p를 유지한 가운데 VLCC와 벌커는 지난주 대비 각각 100만 달러, 50만 달러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벌크선, VLCC 시장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형컨선 시장이 다소 활기를 띠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운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지난주 BDI는 호주의 가스 플랜트 폭발사고로 철광석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 아르헨티나의 농장 파업 종료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바오스틸-리오틴토의 철광석 가격 협상 타결로 인한 불확실성 제거로 견조한 흐름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 정부의 철광석 재고 감축 명령이 여전히 유효한 만큼 당분간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한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그는 또 "4500TEU 이하 15개 선형의 용선료를 나타내는 HR지수의 경우 다시 연간 최저치를 갱신하며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규 선박 인도량 증가 및 때 이른 여름철 비수기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바닥권 도달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고 지난주 발표된 NOL의 지난 5월 운임지수가 3023$/FEU로 전년동기대비 15.5%나 상승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