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한국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가 정부측의 협상안을 받아들여 파업철회에 나선 것과 달리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는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파업을 지속키로 했다.
17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등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가 정부측의 제안을 수용해 오는 18일부터 파업을 철회키로 한 반면 민주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는 이틀간의 상경파업투쟁을 끝내고 현장별 파업투쟁으로 전환키로 했다.
민주노총 한 관계자는 "각자 구역으로 돌아가서 파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건설기계표준임대차계약 안건이 받아들여 질때 전국적으로 파업을 풀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건설기계노조 파업에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건설장비 2만여대가 동참하고 있다"며 "지난 16일 서울 대학로에 1만500명의 장비가 집회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조합원 외에 비노조 조합원들의 덤프트럭 1만7000대 정도가 이번 파업에 참여하고 있어 전체 파업율이 90%가까이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는 오는 정부안을 받아들여 내일부터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는 이날 오후 전국대표자 긴급회의를 열고 정부측 제시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파업을 철회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17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등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가 정부측의 제안을 수용해 오는 18일부터 파업을 철회키로 한 반면 민주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는 이틀간의 상경파업투쟁을 끝내고 현장별 파업투쟁으로 전환키로 했다.
민주노총 한 관계자는 "각자 구역으로 돌아가서 파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건설기계표준임대차계약 안건이 받아들여 질때 전국적으로 파업을 풀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건설기계노조 파업에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건설장비 2만여대가 동참하고 있다"며 "지난 16일 서울 대학로에 1만500명의 장비가 집회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조합원 외에 비노조 조합원들의 덤프트럭 1만7000대 정도가 이번 파업에 참여하고 있어 전체 파업율이 90%가까이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는 오는 정부안을 받아들여 내일부터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는 이날 오후 전국대표자 긴급회의를 열고 정부측 제시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파업을 철회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