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26~27일 임단협 관련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17일 "18일 열리는 대각선교섭에서 사측이 금속노조 중앙교섭 요구안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교섭에만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는 20일 조정신청을 한 뒤 26~27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이날부터 출근투쟁에 돌입했으며 18일 오전 7시 현장조직위원 이상 전 노조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본관 앞에서 항의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GM대우차 노조는 올 임단협과 관련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오는 25일 실시키로 해 기아차와 쌍용차 노조도 비슷한 시기에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노조는 17일 "18일 열리는 대각선교섭에서 사측이 금속노조 중앙교섭 요구안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교섭에만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는 20일 조정신청을 한 뒤 26~27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이날부터 출근투쟁에 돌입했으며 18일 오전 7시 현장조직위원 이상 전 노조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본관 앞에서 항의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GM대우차 노조는 올 임단협과 관련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오는 25일 실시키로 해 기아차와 쌍용차 노조도 비슷한 시기에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