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9일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일 '고유가 극복 민생종합대책'에서 한전, 가스공사 등 공기업에 대해 전력요금, 가스요금의 인상을 자제토록 하고 유가인상으로 인한 누적적자의 절반을 정부가 보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익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중 원료비 상승에 따른 한국전력의 누적적자는 1조7000억원으로 약 8350억원의 적자 보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이번 적자보전 금액 8350억원과 한국전력의 예산대비 1조2000억원의 등 약 2조원은 한국전력의 연료비 증가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올해 한국전력 통합기준 연료비의 전년대비 증가 추정치인 3조원보다 작아 연료비의 전년대비 증가액을 모두 상쇄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하반기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은 매우 낮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원료비 상승에 따른 누적적자 보전은 급격한 요금 상승 방지가 목적이므로 하반기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부담으로 주가의 단기적인 상승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지난 8일 '고유가 극복 민생종합대책'에서 한전, 가스공사 등 공기업에 대해 전력요금, 가스요금의 인상을 자제토록 하고 유가인상으로 인한 누적적자의 절반을 정부가 보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익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중 원료비 상승에 따른 한국전력의 누적적자는 1조7000억원으로 약 8350억원의 적자 보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이번 적자보전 금액 8350억원과 한국전력의 예산대비 1조2000억원의 등 약 2조원은 한국전력의 연료비 증가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올해 한국전력 통합기준 연료비의 전년대비 증가 추정치인 3조원보다 작아 연료비의 전년대비 증가액을 모두 상쇄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하반기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은 매우 낮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원료비 상승에 따른 누적적자 보전은 급격한 요금 상승 방지가 목적이므로 하반기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부담으로 주가의 단기적인 상승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