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정부의 교통법규 위반사범 280만명 사면 방침이 보험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길원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지난 1998년, 2002년, 2005년 3차례 대사면 실시 후 사고율이 크게 상승했다"며 "특히 1998년과 2002년 사면 때는 보험업종 주가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다만 2002년 사면 때는 금리상승 국면에 진입하면서 사고율, 손해율 상승을 압도해 보험주 주가가 상승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 상위 5개 원수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68.7%로 지난 2003년 이래 최저"라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불안 요소가 잠재한다"고 지적했다.
대사면에 따른 법규의식 약화와 사고율 상승 가능성,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 9월 시행(보험금 증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요율 상승 부담 등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길원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지난 1998년, 2002년, 2005년 3차례 대사면 실시 후 사고율이 크게 상승했다"며 "특히 1998년과 2002년 사면 때는 보험업종 주가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다만 2002년 사면 때는 금리상승 국면에 진입하면서 사고율, 손해율 상승을 압도해 보험주 주가가 상승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 상위 5개 원수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68.7%로 지난 2003년 이래 최저"라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불안 요소가 잠재한다"고 지적했다.
대사면에 따른 법규의식 약화와 사고율 상승 가능성,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 9월 시행(보험금 증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요율 상승 부담 등이 이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