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3주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채권형펀드도 외국인의 매수세 등으로 금리 하락하면서 양호한 수익을 거뒀다.
철강, 조선 등 중국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KB자산운용와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들이 주간 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2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25일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 펀드는 한주간 2.34%의 성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73% 상승한 코스피지수를 웃도는 성과다.
배당주 펀드는 1.65%, 중소형주 펀드는 1.9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KOSPI200 인덱스 펀드는 1.70%를 기록, 일반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86%, 0.62%의 성적을 냈다.
외국인의 매수세와 1조원 규모의 정부자금이 채권 매수에 쓰일 예정이라는 소식에 주요 채권금리가 하락했다. 국고채 1년물과 3년물 유통수익률은 직전주 대비 각각 0.05%포인트, 0.03%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우량채권펀드가 0.13%(연환산 6.83%)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이어 중기채권펀드가 0.13%(연환산 6.72%)의 성과를 거뒀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0426-1.jpg)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331개 주식형(기타 인덱스제외) 펀드 중 161개 펀드가 코스피 지수 상승률보다 양호한 성과를 냈다.
대형주의 상대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철강, 조선 등 중국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KB자산운용과와 미래에셋 자산운용 펀드들이 대거 주간성과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반면 배당주 펀드와 금융주 관련 테마펀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KB스타다가치성장주적립식주식 1' 이 4.73%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에서 보유 비중이 가장 높은 POSCO가 철강제품가격 추가인상 기대로 9.78% 급등한 데다 현대중공업(5.39%), 현대미포조선(11.94%), 대한해운(20%) 등의 종목도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월간 성과에서는 '우리CS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주식투자 1C 1' 펀드가 월간 11.59%의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KOSPI200 인덱스 펀드들이 직전 3주간의 성과를 발판으로 대거 월간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중소형주 펀드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0426-2.jpg)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53개 채권펀드 중 36개 펀드가 연환산 6%를 웃도는 수익을 냈다
투자적격등급 미만의 채권에도 투자하는 'KB분리과세고수익고위험채권' 펀드가 주간 0.20%(연환산 10.35%)로 주간 성과 1위를 기록했다.
월간 순위에서는 여전히 중기채권 펀드들이 상위권을 지킨 가운데 '와이즈premier12채권 2' 펀드가 1.72%(연환산 20.28%)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0426-3.jpg)
한편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으로 조사한 공모 국내펀드 전체 순자산액은 한주간 2조4472억원 늘어난 총 161조1385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주간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과 MMF로 각각 1515억원, 2914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반면 채권혼합형과 채권형에서는 같은 기간 333억원과 97억원이 순유출됐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0426-4.jpg)
철강, 조선 등 중국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KB자산운용와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들이 주간 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2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25일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 펀드는 한주간 2.34%의 성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73% 상승한 코스피지수를 웃도는 성과다.
배당주 펀드는 1.65%, 중소형주 펀드는 1.9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KOSPI200 인덱스 펀드는 1.70%를 기록, 일반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86%, 0.62%의 성적을 냈다.
외국인의 매수세와 1조원 규모의 정부자금이 채권 매수에 쓰일 예정이라는 소식에 주요 채권금리가 하락했다. 국고채 1년물과 3년물 유통수익률은 직전주 대비 각각 0.05%포인트, 0.03%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우량채권펀드가 0.13%(연환산 6.83%)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이어 중기채권펀드가 0.13%(연환산 6.72%)의 성과를 거뒀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0426-1.jpg)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331개 주식형(기타 인덱스제외) 펀드 중 161개 펀드가 코스피 지수 상승률보다 양호한 성과를 냈다.
대형주의 상대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철강, 조선 등 중국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KB자산운용과와 미래에셋 자산운용 펀드들이 대거 주간성과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반면 배당주 펀드와 금융주 관련 테마펀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KB스타다가치성장주적립식주식 1' 이 4.73%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에서 보유 비중이 가장 높은 POSCO가 철강제품가격 추가인상 기대로 9.78% 급등한 데다 현대중공업(5.39%), 현대미포조선(11.94%), 대한해운(20%) 등의 종목도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월간 성과에서는 '우리CS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주식투자 1C 1' 펀드가 월간 11.59%의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KOSPI200 인덱스 펀드들이 직전 3주간의 성과를 발판으로 대거 월간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중소형주 펀드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0426-2.jpg)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53개 채권펀드 중 36개 펀드가 연환산 6%를 웃도는 수익을 냈다
투자적격등급 미만의 채권에도 투자하는 'KB분리과세고수익고위험채권' 펀드가 주간 0.20%(연환산 10.35%)로 주간 성과 1위를 기록했다.
월간 순위에서는 여전히 중기채권 펀드들이 상위권을 지킨 가운데 '와이즈premier12채권 2' 펀드가 1.72%(연환산 20.28%)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0426-3.jpg)
한편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으로 조사한 공모 국내펀드 전체 순자산액은 한주간 2조4472억원 늘어난 총 161조1385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주간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과 MMF로 각각 1515억원, 2914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반면 채권혼합형과 채권형에서는 같은 기간 333억원과 97억원이 순유출됐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0426-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