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최근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태양광 산업이 오는 2020년은 돼야 화석연료 수준의 경제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사장 손경식)이 최근 204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태양광발전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조사' 결과 조사대상 기업의 52.9%는 국내 태양광 산업이 단가 측면에서 화석연료 수준의 경제성을 갖는 시점으로 2020년을 꼽았다고 16일 밝혔다.
또 관련 기업의 경쟁력 또한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태양광기업의 경쟁력은 일본, 독일, 미국 등 글로벌 기업의 50.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72%, 중소기업이 49% 정도로 나타나 대·중소기업간 인력 및 기술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 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조사대상 기업들의 92.2%는 '태양광 산업이 성장할 것'(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 39.7%, 국내 시장 활성화 수준 52.5%)을 꼽아 태양광 산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이처럼 성장 전망이 밝은 태양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기업들은 정부차원에서 금융지원 확대(32.8%), 발전차액지원제도 강화(27.5%), 태양광주택 보급 사업 등 내수시장 확대(19.1%), 기술 R&D 지원 확대(14.7%)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경영원 관계자는 "고유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하다"며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정부는 대·중소기업간 인력 기술 여건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일관성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사장 손경식)이 최근 204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태양광발전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조사' 결과 조사대상 기업의 52.9%는 국내 태양광 산업이 단가 측면에서 화석연료 수준의 경제성을 갖는 시점으로 2020년을 꼽았다고 16일 밝혔다.
또 관련 기업의 경쟁력 또한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태양광기업의 경쟁력은 일본, 독일, 미국 등 글로벌 기업의 50.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72%, 중소기업이 49% 정도로 나타나 대·중소기업간 인력 및 기술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 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조사대상 기업들의 92.2%는 '태양광 산업이 성장할 것'(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 39.7%, 국내 시장 활성화 수준 52.5%)을 꼽아 태양광 산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이처럼 성장 전망이 밝은 태양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기업들은 정부차원에서 금융지원 확대(32.8%), 발전차액지원제도 강화(27.5%), 태양광주택 보급 사업 등 내수시장 확대(19.1%), 기술 R&D 지원 확대(14.7%)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경영원 관계자는 "고유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하다"며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정부는 대·중소기업간 인력 기술 여건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일관성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