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보험업과 관련, "상위 4개사의 2월 수정순이익은 전년대비 11.7% 증가했는데, 내용면에서도 긍정적"이라며 "3월에도 실적 지표는 양호할 것이며, 보험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상위 4개사 2월 실적 개선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상위 4사의 2월 수정순이익은 전년동월대비 평균 11.7% 증가한 960억원 기록. 이는 손해율이 전년 동월 대비 2.8%p 개선되었기 때문임. 일회성 요인은 삼성화재 효성 화재사고 관련 30억원, 현대해상 주식매각익 35억원 및 성과급 선반영 33억원, 동부화재 성과급 지급 163억원, LIG손보 해외 REITs 투자 감액손실 31억원 등임. 특히, 이러한 실적 개선은 대부분 보험영업이익에서 반영되었다는 점이(투자영업이익률 평균 4.6%) 더욱 긍정적임. 또한 원수보험료는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을 위주로 꾸준히 성장하였는데, 4사 평균 전년동월대비 성장률은 12.0% 수준.
■ 삼성 장기초회성장률 상승, LIG 자동차 손해율 높은 수준
하지만, 원수사별 핵심 지표의 차별화는 지속되는 양상인데, 자동차 보험 손해율의 경우, 삼성, 동부, 현대가 평균 66.5% 수준인 반면, LIG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12.1%p 개선에도 불구 여전히 72.7% 수준. 또한 성장성 측면에서는 삼성화재의 장기초회성장률이 10%를 넘어서는 등 점진적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
■ 3월 실적 양호...보험주 긍정적
3월에도 핵심 실적 지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성과급 및 계약자 배당 등 각종 회계연도말 비용 및 서브프라임 관련 추가 상각 가능성으로 실적 변동성은 커질 전망. 최근 보험주는 차익실현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우리는 보험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는데, 이는 1) 실적모멘텀이 꾸준히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2) 서브프라임 등 해외유가증권 투자 현황에 대한 상세한 공개가 이루어지고 있고, 3) 금산분리 완화 등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상위 4개사 2월 실적 개선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상위 4사의 2월 수정순이익은 전년동월대비 평균 11.7% 증가한 960억원 기록. 이는 손해율이 전년 동월 대비 2.8%p 개선되었기 때문임. 일회성 요인은 삼성화재 효성 화재사고 관련 30억원, 현대해상 주식매각익 35억원 및 성과급 선반영 33억원, 동부화재 성과급 지급 163억원, LIG손보 해외 REITs 투자 감액손실 31억원 등임. 특히, 이러한 실적 개선은 대부분 보험영업이익에서 반영되었다는 점이(투자영업이익률 평균 4.6%) 더욱 긍정적임. 또한 원수보험료는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을 위주로 꾸준히 성장하였는데, 4사 평균 전년동월대비 성장률은 12.0% 수준.
■ 삼성 장기초회성장률 상승, LIG 자동차 손해율 높은 수준
하지만, 원수사별 핵심 지표의 차별화는 지속되는 양상인데, 자동차 보험 손해율의 경우, 삼성, 동부, 현대가 평균 66.5% 수준인 반면, LIG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12.1%p 개선에도 불구 여전히 72.7% 수준. 또한 성장성 측면에서는 삼성화재의 장기초회성장률이 10%를 넘어서는 등 점진적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
■ 3월 실적 양호...보험주 긍정적
3월에도 핵심 실적 지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성과급 및 계약자 배당 등 각종 회계연도말 비용 및 서브프라임 관련 추가 상각 가능성으로 실적 변동성은 커질 전망. 최근 보험주는 차익실현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우리는 보험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는데, 이는 1) 실적모멘텀이 꾸준히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2) 서브프라임 등 해외유가증권 투자 현황에 대한 상세한 공개가 이루어지고 있고, 3) 금산분리 완화 등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