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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제니스, 세계최초 아벨리노 진단칩 개발성공

기사입력 : 2008년03월25일 16:36

최종수정 : 2008년03월25일 16:36

[뉴스핌=김연순기자] 메디제니스가 아벨리노 DNA칩 상용화의 길을 열었다.

대양이앤씨(대표 임영현)계열사인 메디제니스(대표 이진)는 최근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상엽 교수팀,메디제니스 연구팀과 함께 공동으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DNA칩을 세계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눈 각막 중심부에 반점이 생겨 혼탁해지는 유전질환으로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수술을 받으면 각막 혼탁이 더 빨라져 심한 시력저하를 일으키거나 실명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진단 DNA칩을 공동개발한 메디제니스 연구팀은 "안정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무려 227케이스의 철저한 임상실험을 거쳤다"며 "이 임상실험결과 100% 정확성을 가져오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칩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과 관련된 돌연변이 유전자의 유무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현미경으로 안구를 관찰하던 기존의 검사법에 비해 검사시간과 노력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염기서열분석을 이용한 기존의 유전자 검사법이 진단까지 최장 1주일이나 걸렸지만 이번 제품은 2-3일내 최종 진단을 내릴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진 메디제니스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진단 DNA칩 개발에 성공해 너무나 기쁘다"며 "무엇보다 향후 라식수술을 보다 더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제니스는 김응권 교수팀, 이상엽 교수팀과 함께 기술제휴해 이 DNA칩의 진단기법을 이미 확립했고, 올해 3월부터 국내외시장에 본격진입할 예정이다.

메디제니스사는 대양이앤씨의 계열사로서 상처치료제인 '힐라덱스'를 개발해 미국 FDA를 통과한 후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판매를 위한 4상 실험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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