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변동성 높은 기간조정 지속될 듯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며 1600선도 위협하고 있다.
13일 오후 2시 정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5.89포인트, 2.77%하락한 1612.9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미국의 신용리스크와 중국의 긴축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국내 증시에도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오경택 애널리스트는 "금일 코스피 지수는 선물옵션 만기 부담감이 더해지며 사흘만에 하락전환했다"며 "여전히 국내외 주요 변수들이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증시의 변동성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시황관련 일문일답.
◆ 이시간 현재 시장 상황은?
금일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이한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전환하며 1630선을 하회했다.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 전반적으로 조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신용리스크 확대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나, 여전히 금융업종 실적발표에 대한 불확실성, 중국의 긴축정책 우려, 공급물량 압박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이 매도규모를 강화하며 3천억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도 프로그램 매수우위에도 불구 소폭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장비 업종의 하락률이 컸다. 반면, 보험업종만이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가 필립스 지분매각 소식으로 7%대 급락했고, POSCO,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의 낙폭이 증가했다. 반면, 삼성물산,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그룹주 들이 모처럼 만에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도 사흘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NHN, 포스데이타 등이 소폭 상승했으나,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다음 등 여타 전반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이상네트웍스가 합병효과로 강세를 나타냈고,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미광콘택트는 나스닥 진출기대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재차 증가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점검해야할 변수는 무엇인지?
금일 코스피 지수는 트리플위칭데이 부담감이 더해지며 사흘만에 하락전환했다. 여전히 국내외 주요 변수들이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증시의 변동성은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증시의 주요 변수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의 2천억 규모의 유동성 공급으로 미국의 신용 리스크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기준금리 인하 정책도 동시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돼 주택가격 하락 문제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융업종 실적발표라는 불확실성은 남아 있는 상태다.
최근 국내증시가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의 경우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라 긴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정부의 비유통주의 유통화 정책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하는 점도 조정의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적면에 있어서도, 이익수정비율이 3개월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실적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FRB의 적극적인 신용위기 해결의지는 향후 불확실성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금융업종의 실적발표, 중국의 긴축정책 우려, 공급물량 압박, 이익모멘텀 개선 지연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조정국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향후 시장 전망은?
코스피 지수가 재차 1630선을 하회했다.
미국의 신용리스크 외에 중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공급물량 압박, 이익모멘텀 개선 지연 등으로 추가적인 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도, 신용리스크 확대는 완화된 모습이지만, 여전히 금융업종 실적발표라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태다.
따라서 당분간 변동성 높은 기간 조정 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오후 2시 정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5.89포인트, 2.77%하락한 1612.9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미국의 신용리스크와 중국의 긴축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국내 증시에도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오경택 애널리스트는 "금일 코스피 지수는 선물옵션 만기 부담감이 더해지며 사흘만에 하락전환했다"며 "여전히 국내외 주요 변수들이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증시의 변동성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시황관련 일문일답.
◆ 이시간 현재 시장 상황은?
금일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이한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전환하며 1630선을 하회했다.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 전반적으로 조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신용리스크 확대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나, 여전히 금융업종 실적발표에 대한 불확실성, 중국의 긴축정책 우려, 공급물량 압박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이 매도규모를 강화하며 3천억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도 프로그램 매수우위에도 불구 소폭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장비 업종의 하락률이 컸다. 반면, 보험업종만이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가 필립스 지분매각 소식으로 7%대 급락했고, POSCO,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의 낙폭이 증가했다. 반면, 삼성물산,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그룹주 들이 모처럼 만에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도 사흘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NHN, 포스데이타 등이 소폭 상승했으나,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다음 등 여타 전반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이상네트웍스가 합병효과로 강세를 나타냈고,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미광콘택트는 나스닥 진출기대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재차 증가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점검해야할 변수는 무엇인지?
금일 코스피 지수는 트리플위칭데이 부담감이 더해지며 사흘만에 하락전환했다. 여전히 국내외 주요 변수들이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증시의 변동성은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증시의 주요 변수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의 2천억 규모의 유동성 공급으로 미국의 신용 리스크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기준금리 인하 정책도 동시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돼 주택가격 하락 문제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융업종 실적발표라는 불확실성은 남아 있는 상태다.
최근 국내증시가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의 경우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라 긴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정부의 비유통주의 유통화 정책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하는 점도 조정의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적면에 있어서도, 이익수정비율이 3개월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실적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FRB의 적극적인 신용위기 해결의지는 향후 불확실성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금융업종의 실적발표, 중국의 긴축정책 우려, 공급물량 압박, 이익모멘텀 개선 지연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조정국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향후 시장 전망은?
코스피 지수가 재차 1630선을 하회했다.
미국의 신용리스크 외에 중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공급물량 압박, 이익모멘텀 개선 지연 등으로 추가적인 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도, 신용리스크 확대는 완화된 모습이지만, 여전히 금융업종 실적발표라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태다.
따라서 당분간 변동성 높은 기간 조정 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