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시아 증시 주요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극복하고 반등 마감한 것이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또 전날 지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다.
국제유가가 연일 100달러를 상회한 것도 장초반 에너지주의 강세를 이끌면서 시장을 견인했다.
다만 전날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력했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경제가 안정되면 금리를 빠른 속도로 복원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제기되는 등 인플레 우려로 인해 미국이 생각보다 금리를 적극적으로 내리기 힘들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전날 KKR의 자회사 어음결제 연기 소식과 같은 금융 우려가 다시 제기될 것이란 우려감도 여전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수출주와 철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급등했다. 특히 닌텐도(Nintendo)를 비롯한 전자업종주 실적전망이 낙관적으로 발표돼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108엔 초반선으로 반등한 달러/엔이 아시아 시장에서도 유지되자,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수출주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오후들어 주가지수 선물로 대량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450엔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반면 홍콩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장 막판 투매 현상을 보이면서 일시 하락 반전했다.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부동산 및 레드칩으로 대거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설비업종주가 강세를 보였다. 상품값 급등세로 인해 금광업종주도 올랐다.
중국 증시는 지속되는 금융주와 부동산주 약세 속에 하락 마감했다. 푸동은행 공모 우려와 추가 긴축 우려 그리고 폭설에 따른 석유업체 피해 소식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푸동은행 400억 위앤에 달하는 10억주를 발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미국 증시 영향 외에 정부의 감세 기대감이 호재가 됐다. 대만 정부가 3월 총통선거 이전에 기업의 법인세를 현 25%에서 17.5%로 감면하는 친기업정책을 추진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대형주들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호주 최대 통신업체인 텔스트라(Telstra)의 상반기 실적이 13% 이상 증가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2/21)]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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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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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3,688.28... +377.91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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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334.72... +32.00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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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085.93... +191.46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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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4,527.18... -39.85 (-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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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318.98... -2.48 (-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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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5,663.00... +85.70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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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23,623.00... +32.42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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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극복하고 반등 마감한 것이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또 전날 지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다.
국제유가가 연일 100달러를 상회한 것도 장초반 에너지주의 강세를 이끌면서 시장을 견인했다.
다만 전날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력했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경제가 안정되면 금리를 빠른 속도로 복원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제기되는 등 인플레 우려로 인해 미국이 생각보다 금리를 적극적으로 내리기 힘들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전날 KKR의 자회사 어음결제 연기 소식과 같은 금융 우려가 다시 제기될 것이란 우려감도 여전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수출주와 철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급등했다. 특히 닌텐도(Nintendo)를 비롯한 전자업종주 실적전망이 낙관적으로 발표돼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108엔 초반선으로 반등한 달러/엔이 아시아 시장에서도 유지되자,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수출주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오후들어 주가지수 선물로 대량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450엔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반면 홍콩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장 막판 투매 현상을 보이면서 일시 하락 반전했다.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부동산 및 레드칩으로 대거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설비업종주가 강세를 보였다. 상품값 급등세로 인해 금광업종주도 올랐다.
중국 증시는 지속되는 금융주와 부동산주 약세 속에 하락 마감했다. 푸동은행 공모 우려와 추가 긴축 우려 그리고 폭설에 따른 석유업체 피해 소식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푸동은행 400억 위앤에 달하는 10억주를 발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미국 증시 영향 외에 정부의 감세 기대감이 호재가 됐다. 대만 정부가 3월 총통선거 이전에 기업의 법인세를 현 25%에서 17.5%로 감면하는 친기업정책을 추진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대형주들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호주 최대 통신업체인 텔스트라(Telstra)의 상반기 실적이 13% 이상 증가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2/21)]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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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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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3,688.28... +377.91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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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334.72... +32.00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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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085.93... +191.46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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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4,527.18... -39.85 (-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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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318.98... -2.48 (-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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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5,663.00... +85.70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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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23,623.00... +32.42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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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