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관련 의혹을 수사한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21일 공식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 당선인을 둘러싼 4대 의혹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정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공식 수사 발표를 통해 "이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을 주가조작 및 BBK 관련 의혹, 도곡동 땅 및 다스 주식 소유, 상암DMC 특혜 의혹 등 3가지로 나누어 수사한 결과 모두 '무혐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수사 검사의 회유 및 협박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먼저 주가조작 등 BBK관련 의혹에 대해 "김경준씨가 단독으로 BBK 투자금을 사용해 옵셔널 벤처스 주식을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하였고 경영권 인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주가조작을 벌였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씨는 또 옵셔널 벤처스 유상 증자 당시 해외에 설립한 페이퍼 컴퍼니에 제3자 배정방식으로 신주를 배정받은 뒤 주식을 매각하면서 주가조작을 하고, 옵셔널 벤처스 법인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그러면서 "당선인이 주가조작에 관여하거나 공모한 사실은 전혀없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됐던 이 당선인의 도곡동 땅에 대해 특검팀은 "도곡동 땅은 이 당선인의 소유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명박 당선인은 도곡동 땅 매각대금 263억원 상당의 금융자산을 김재정, 이상은 명의로 차명 소유한 사실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따라서 이 당선인에 대한 공직자 윤리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사건은 모두 혐의없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이어 상암동 DMC 특혜 분양 의혹도 이 당선인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수사검사의 회유 협박이 있었다는 김경준씨의 주장도 그 자체로 믿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이 당선인이 지난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 강연에서 '내가 BBK를 창업했다'고 말한 사실은 인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5일부터 이 당선인을 수사해온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38일째인 이날 최종 수사 결과 발표를 끝으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수사팀을 공식 해체할 예정이다.
정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공식 수사 발표를 통해 "이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을 주가조작 및 BBK 관련 의혹, 도곡동 땅 및 다스 주식 소유, 상암DMC 특혜 의혹 등 3가지로 나누어 수사한 결과 모두 '무혐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수사 검사의 회유 및 협박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먼저 주가조작 등 BBK관련 의혹에 대해 "김경준씨가 단독으로 BBK 투자금을 사용해 옵셔널 벤처스 주식을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하였고 경영권 인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주가조작을 벌였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씨는 또 옵셔널 벤처스 유상 증자 당시 해외에 설립한 페이퍼 컴퍼니에 제3자 배정방식으로 신주를 배정받은 뒤 주식을 매각하면서 주가조작을 하고, 옵셔널 벤처스 법인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그러면서 "당선인이 주가조작에 관여하거나 공모한 사실은 전혀없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됐던 이 당선인의 도곡동 땅에 대해 특검팀은 "도곡동 땅은 이 당선인의 소유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명박 당선인은 도곡동 땅 매각대금 263억원 상당의 금융자산을 김재정, 이상은 명의로 차명 소유한 사실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따라서 이 당선인에 대한 공직자 윤리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사건은 모두 혐의없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이어 상암동 DMC 특혜 분양 의혹도 이 당선인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수사검사의 회유 협박이 있었다는 김경준씨의 주장도 그 자체로 믿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이 당선인이 지난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 강연에서 '내가 BBK를 창업했다'고 말한 사실은 인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5일부터 이 당선인을 수사해온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38일째인 이날 최종 수사 결과 발표를 끝으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수사팀을 공식 해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