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삼성SDI는 삼성그룹 계열의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최근 PDP부문 등 주력 디스플레이 시장의 경쟁 심화로 매출실적이 감소하며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PDP 사업부문의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AMOLED 부문의 단기 실적 전망이 불투명하다. 게다가 모바일 디스플레이 부문 적자전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 전반적인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2차전지 사업의 수익성 둔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50인치 PDP TV 판매 공급확대 및 삼성그룹 구조조정 여부가 턴어라운드의 관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계 최대 PDP 시장인 북미와 PDP 비중이 낮은 중국에서 50인치 PDP 판매를 확대시키면 손익 개선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I는 전반적인 해외 브라운관 생산라인을 구조조정하고 PDP 부문의 원가절감형 모델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표> 삼성SDI 이슈와 쟁점
◆ AMOLED부문 선두기업..그룹내 사업 구조조정 여부 촉각
모 증권사 삼성SDI 담당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경우 삼성그룹 내 디스플레이산업이 어떻게 조정될 것인가가 관건"이라며 "중소형 부문은 삼성SDI가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현재로서의 진단"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가 8세대 라인을 양산한 후 라인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5세대 이상은 대형으로 하고 나머지 일부 중소형은 삼성SDI에 넘겨줘 모바일디스플레이(MD) 부문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PDP 부문은 올해 적자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3/4분기에는 손익분기점(BEP)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또 "올해 LCD 시장의 공급부족으로 인해 PDP가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2/4분기부터 적자폭이 개선돼 3/4분기부터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는 단기 모멘텀 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다른 중견 애널리스트는는 "삼성전자에서 AMOLED를 탑재한 휴대폰을 작년 12월에 출시했다"며 "글로벌 업체들이 AMOLED 핸드폰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단기적으로 모멘텀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길게 내다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운관 사업 구조조정 및 PDP 신규 4기라인ㆍAMOLED라인 감가삼각비 증가는 충분히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또 "최근 부산 브라운관 사업장을 구조조정 하는 등 구조조정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조정 비용 및 감가삼각비 문제는 새로운 문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근 PDP부문 등 주력 디스플레이 시장의 경쟁 심화로 매출실적이 감소하며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PDP 사업부문의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AMOLED 부문의 단기 실적 전망이 불투명하다. 게다가 모바일 디스플레이 부문 적자전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 전반적인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2차전지 사업의 수익성 둔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50인치 PDP TV 판매 공급확대 및 삼성그룹 구조조정 여부가 턴어라운드의 관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계 최대 PDP 시장인 북미와 PDP 비중이 낮은 중국에서 50인치 PDP 판매를 확대시키면 손익 개선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I는 전반적인 해외 브라운관 생산라인을 구조조정하고 PDP 부문의 원가절감형 모델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표> 삼성SDI 이슈와 쟁점
◆ AMOLED부문 선두기업..그룹내 사업 구조조정 여부 촉각
모 증권사 삼성SDI 담당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경우 삼성그룹 내 디스플레이산업이 어떻게 조정될 것인가가 관건"이라며 "중소형 부문은 삼성SDI가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현재로서의 진단"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가 8세대 라인을 양산한 후 라인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5세대 이상은 대형으로 하고 나머지 일부 중소형은 삼성SDI에 넘겨줘 모바일디스플레이(MD) 부문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PDP 부문은 올해 적자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3/4분기에는 손익분기점(BEP)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또 "올해 LCD 시장의 공급부족으로 인해 PDP가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2/4분기부터 적자폭이 개선돼 3/4분기부터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는 단기 모멘텀 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다른 중견 애널리스트는는 "삼성전자에서 AMOLED를 탑재한 휴대폰을 작년 12월에 출시했다"며 "글로벌 업체들이 AMOLED 핸드폰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단기적으로 모멘텀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길게 내다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운관 사업 구조조정 및 PDP 신규 4기라인ㆍAMOLED라인 감가삼각비 증가는 충분히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또 "최근 부산 브라운관 사업장을 구조조정 하는 등 구조조정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조정 비용 및 감가삼각비 문제는 새로운 문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